어제 동생생일기념 뚜레쥬르 케이크를 사간 이유(+나는 SPC 불매운동 상관없는 이유)

이 제목 보고  SPC 불매운동한다고 뚜레쥬르

케이크 사갔구나라고 생각할건데 그 생각이 맞음

그치만 본인은 불매운동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음

편의점에서 초코우유 사면 남양쪽 초코우유가 가성비 좋고 달달해서 사먹음

그 정도로 신경을 안쓴다. 불매해 항의하는거보다

내가 불편하지 않고 내가 만족하는 게 우선인 마인드

그렇지만 부모님이 엥간하면 파리바게트 케이크 말고

다른 빵집 케이크 사오면 좋겠다 해서 뚜레쥬르 케이크 사왔지

강요하지는 않았는데, 어차피 빵집 케이크는 거기서 거기니까 뚜레쥬르 가서 사더라도 손해보는 게 없기도 하고  케이크는  나만 먹으면 모르겠는데  부모님도 먹는거라서 그낭 뚜레쥬르 케이크 사왔지

그리고 빵 사러갈 때 동네 주변 게시판들이 저걸로

도배되어있드라

나는 불매운동 강요하는 거 같아서 싫긴 했는데

그와 별개로 혀 낼림거리는 꼬부기는 귀여웠음

아무튼 SPC가 남양급으로 불매운동 분위기가 들끊은 거 같아 파리바게트나 베스킨라빈스 제품 사는 것도

눈치 좀 봐야하는 분위기던데 나는 상관 안씀

 빵돌이긴하지만 파리바게트 같은 프차빵집은

빵 가성비가 안 좋아서 편의점에서 파는 빵 먹음

포켓몬빵도 애초에 너무 인기가 많아서 내가 사고 싶어도  한번도 사질 못함 (사실상 강제적인 불매, 물론 재고 있으면 불매운동 상관없이 삼)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보다는 아이스크림 할인매장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많이 사서  먹는 편이고

던킨 도너츠는  우리 동네에 아예 안 보이더라 

그런 맥락에서 불매운동 열풍에 나는 자유로워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