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디지털 문맹이신데 어디서부터 가르치는게 좋을까?

알아봐야겠네 ㅠ

나이 드니까 이젠 내가 엄빠를 케어해야 하는구나... 이제 시작인듯 ㅠ

맞아 그런 시기가 되었지

인터넷 금융은 겁이 많아서 못하시더라

이것저것 재밌는 거 위주로 가르쳐 드려 봐

스마트폰은 있으시지 ㅎ

인터넷 쇼핑 대행한지는 오래 되었는데

엄빠 삶 깊숙이 들어가서 케어해야 할 때가 온 듯 ㅠ

공인인증서도 없으신데, 공인인증서 만들어서 내가 가지고 오고 싶음 ㅋㅋㅋㅋㅋ

ㅋㅋㅋ 나도 엄빠 공인인증서 내가 관리했음 그게 편해

나도 아빠 대한항공 계정이랑 엄마 휴대폰 보험같은거 내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아는사람이 시키는대로 하는게 좋은듯 ㅋㅋㅋㅋㅋㅋ

오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고마워

일단 포털, 유튜브랑 친해지게 해야겠다

뱅킹은 천천히 ㅜ 질문 받을게 감당 안 됨 ㅋ

뱅킹은 시작부터 너무 고난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내가 큰일이네 ㅋㅋㅋ

상상만해도 머리 아파.

애기들 말 트일때 수준일듯 ㅜ

이건 뭐야? 저건 뭐야?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가 없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제 좀 쓰시니까

이제는 온라인으로 등본을 뽑을 수는 있으심 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원래 스마트폰이니 태블릿이니 좀 써봐야 익숙해지는데

어무이 아부지들 보면 걍 노래듣거나 유튭 보고 끄읕이라 ㅋㅋㅋㅋㅋㅋ

와! 온라인으로 등본 떼시면 고급 수준이네! 인증서도 쓰실수있단건데!

종이로 하는법 다 적어주고

핸드폰 메모장에도 내가 적어드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하네 ㅜ 에휴 ㅜ

엄마가 동생 어려워해서 내가 다 해야하는데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 많겠구먼 ㅋㅋㅋㅋ

ㅇㅋ 천천히 알려드려야지 ㅜ

나도 아버지한테 처음으로 모바일 뱅킹 알려드릴때 아무래도 모바일 뱅킹 쪽은 잘 모르셔서 엄한데 이체하는 실수 같은 거 하실까봐 많이 불안해 하셨는데

이제 이체 정도는 쉽게 하셔서 ATM기 안 가도 된다고 세상 편하다고 하시더라

처음에는 어머니가 어렵게 느끼셔서 질문 많이 하실테니 끈기 가지고 천천히 잘 알려드려봐 ㅎㅎ

따로 살아서 더 걱정이야

같이 살면 물으시는거 바로바로 답해주면 되는데 ㅜ

하루에 한 번씩 소액으로 1,000원 정도씩 게이한테 이체해 보는 연습을 해 보시면 좋을 거 같은데...

나도 이런식으로 아버지께서 모바일 뱅킹 편히 쓰실 수 있도록 연습 자주 해 보시라고 그랬었거든 ㅎㅎ

오 그런 방법도 있네!

꿀팁 고마워!

문자는 하시지 ㅋㅋㅋ

그렇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