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은 자신의 폐위된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서 알게 된 이후 복수를 하게되는데
어머니의 죽음에 엄귀빈과 정귀빈이 있는데
먼저 엄귀빈과 정귀빈을 잡아 불고문을 한 뒤 그녀들의 얼굴을 가리게 하여 누군지 모르게 한 이후
그녀들의 아들을 불러서 얼굴을 가린 그녀들을 몽둥이로 내리치게 하였는데
아들들은 얼굴을 가린 자신의 어머니인 줄도 모르고 신나게 두드러 팼고
나중에 얼굴을 공개하자 아들들은 그 자리에서 통곡하였다
이후 연산군은 칼로 직접 그녀들의 목을 베어버렸는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녀들의 시신을 간장독에 집어넣은 후 시체를 갈기갈기 찢어서 산에 뿌리게 하였다
이후 이미 죽은 한명회 역시 연산군의 어머니의 죽음에 관여되었다는 이유로 한명회의 묘를 파헤쳐서 관짝을 뜯어낸 다음 시체의 목을 베는 부관참시를 하였다.
그렇누
권력이 무섭군
수학천재의 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