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YS의 조선총독부 철거(95.3)에 대한 입장은?
<조건 : 그 시대에 살고 있던 사람이라고 가정하기>
A1. 철거
A2.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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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게 하기위해 "이전하자"는 측의 논리를 보충함
("철거하자"는 측의 논리는 다들 생각하시는 그대로임)
1. 아픈 역사도 역사다.
2. 조선총독부(1926년 10월 완공)로 쓰인 기간보다 대한민국 정부청사나 기관으로 쓰인 기간이 더 많았다.
(폭파한 총독부가 일제가 새로 지은거라 그럼)
따라서 일제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한국 현대사이다.
3. 건축학적으로 동양 최대의 근대식 건물이라는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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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도 철거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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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경복궁 가리는건 못참음
철거에 찬성 이전하면 비용이.더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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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동쪽구석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건물이 있는데 총독부 부속건물로 철거하지 않고 관리사무실로 쓰고 있지
일제 잔재를 청소하려면 다 했어야하는거 아닌가?
고궁박물관이 후생관이고, 몇몇 건물은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흐음, 폴란드의 아우슈비츠는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유대인들에게 최악의 트라우마 이지만,
두번다시 아돌프 같은 악마와 파시즘을 용인해서 안된다는 교훈으로 남겨두고 있는데;
세계의 정세를 읽지 못했던 무능한 왕(리더)이 가져오는 파급력에 대해 두고두고 회자될 건물을 철거한 것은 단지 좀 사이즈 큰 Action 이지 않았나 판단됨.
반면교사의 가장 좋은 예시를 철거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임.
그거 철거하면서 역사를 쓴 겁니다.
건물이 남아 있지 않더라도 철거라는 강수가 명백하게 남았으니 구한말의 추태는 반드시 기억될 겁니다.
철거는 아주 잘 한 겁니다.
여담이지만 지금 조선총독부가 있다고 가정하면...일본애들 와서 사진찍고, 정신나간 놈들 몰려가서 헛짓했을 겁니다. 진짜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철거하길 잘했죠
보존, 그 자리에 중앙청이 있었어야한다고 봅니다.
무조건 철거 보존했으면 광화문 경복궁 다 가려서 외관 존나 깼을거같음
일본이 이전해 간다는데 그냥 줘버렸으면 그만임
관계가 최악을 달리고 있었는데 아예 파국으로 깨지고
결과는 금융위기때 도움 못받고 말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