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보다 좀 답답해서 씀(명성황후 옹호에 관해서)

그냥 좀 답답해서 푸념 좀 늘어 놓겠음

난 명성황후 이하 민비로 칭하겠슴 민비 극혐하고 죽어 마땅한 인간이라 생각함

솔직히 좌파에서 자꾸 친일파 선동해서 친일파들의 대표인 을사5적이 욕을 먹는데(매국노 옹호하려는거 아님)

난 걔네들이 나타나게 된 배경을 만든 민비(+고종)가 더 욕먹어야 마땅하다 생각함

안그래도 외척세력때문에 백성들 살기 힘든나라인 조선을 뿌리체 뽑아버리겠다고 수탈하고 들고일어난 농민들 조지겠다고

중국하고 일본 군대 끌어들여옴(고종은 민비네 세력이 부패 저지르는거 저지안함)으로써 일제강점기로 들어가기 위한 작업이 시작된거라고 보는 사람이라

이완용보단 민비가 훨씬 더 욕 나오는 존재인데 좀 전에 인스타에서 아래와 같은 글을 봄(인스타 글 내용은 우장춘박사의 업적이었음)

댓글이고 대댓이고 댓글에 민비 옹호하는거에 대해선 아무도 말을 안하기에 답답해짐

솔직히 나도 학교 다닐 때 배운 역사론 걍 조선 후기에 공명첩이니 뭐니 부정부패가 심해졌고 흥선대원군은 쇄국(사실이긴하지만

이것 때문에 한국 발전이 늦었다고 하는데 시대상황도 참고해야하는 부분이고 그리고 이 사람은 조선 살리기 위한 일엔 진심이었음

방향이 잘 안맞은게 쇄국이었지만)을 했고

고종하고 민비 거의 뭐 다루지도 않음 헤이그 특사랑 을미사변정도? 이렇게 배우고 일제강점기랑 근대(박정희도 새마을 운동으로

경제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고속도로 건설 정도로만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거 자체가 박정희 폄하라고 생각함 업적 훨씬 많음)로 넘어가니 뭐 몰랐음

심지어 과거엔 민비 미화용 드라마도 있었다고 하고 나 어릴땐 민비 뮤지컬광고에서 "내가 조선의 국모다" 하는 것도 봤음

민비가 뭘 했는진 몰라도 저 대사는 많은 사람이 알 듯 저 대사도 실제로 한 적 없고 미화용 드라마에서 나온 거라고 앎

대댓들은 민비가 어떤사람인지 모르는 것 같음 모르는 거야 문제가 아니라고 봄

저 댓글은 제정신이 아닌 인간같아 보다 답답해서 가져옴

민비의 만행을 아는 사람들 중에 민비 옹호하는건 민비네 집안후손 민씨종친회 정도라고 알고 있음(민비 미화용 드라마도 여기서 후원해줬다고 봤음)

일각에선 민비가 잘못은 했지만 일본인이 아닌 조선인의 손에 끌려내려왔어야 했다고 하던데

그러면 우장춘박사 아버지인 우범선은 국가적인 위인으로 추대받아야 하는거 아님?

저 우범선이라는 사람이 친일파라고 하던데 찾아보니 친일 행적은 을미사변에 동참한 것 뿐임

우리가 친일파라고 욕하는건 매국노들이고 저분이 친일파였다는건 지금도 있는 친중파 친미파 같은 느낌임

을미사변 참가하고 난 뒤 고종이 친일관료 배제하고 친러관료들로 등용하려 했고 저분은 을미사변까지 참여했으니 일본으로 망명하고

일본에서 살다가 우장춘박사를 낳았다고 함 이거 뭐 부자가 이 나라를 위해 애쓴 것 뿐인데 친일(매국노)로 몰아가고

우장춘 박사는 친일파의 후손이니 업적을 가지고도 그 아버지의 죄를 덮어선 안된다고 선동하는 인간이 있어서 여기에 몇 자 적음

10대들도 많은 걸로 아는데 이걸 다 읽을 진 모르겠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가 객관적이지 못하고

이러한 의견도 있으니 조금 이라도 역사에 대한 견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