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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여행 갓다온 사람?

식후30분 변론가

어떰? 격리안함?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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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밀리아

    해외여행은 아니고 최근 10여개국 돌아댕겼고

    격리는 국가마다 다릅니다

  • 레밀리아
    ISTP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대단하노

  • 레밀리아
    ISTP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무섭지 않아?

    총 맞을거 같아서 무섭다

  • ISTP
    레밀리아
    @ISTP 님에게 보내는 답글

    호르무즈 해협이나 아덴만 쪽은 위험하죠 그래서 다국적 해군이 교통정리해줍니다

  • 레밀리아
    킬로렌츠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주로 미 해군이 치안 서비스를 담당하지 않나요? 현직에서 근무하시는 분의 경험이 궁금하네요.

  • 킬로렌츠
    레밀리아
    @킬로렌츠 님에게 보내는 답글

    미해군도 있지만 제가 본 바로는 프랑스해군과 우리해군도 있었어요 아마 전반적 지휘는 미군이 할겁니다

  • 레밀리아
    킬로렌츠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프랑스도 전 세계 곳곳에 자치령이 있으니 해군 파견은 당연하겠네요. 우리 해군도 우리 상선을 지켜야되니까 있는거같고... 영국 해군도 보셨겠군요?

  • 킬로렌츠
    레밀리아
    @킬로렌츠 님에게 보내는 답글

    썰하나

    2항사가 2기사님 브릿지 올라와보시죠 우리해군이 인도해준답니다 해서 무전기 잡고

    아아 안녕하세요 통신관님 몇기세요?

    안녕하십니까 xx기입니다

    아 한참후배시네 아직도 xxx(동기 갑판사관)가 갈궈요?ㅋㅋ

    아닙니다 잘해주십니다

    등등..

    이건 진짜 일부고 썰 겁나많아요ㅋㅋ

    영국해군도 있을거에요 직접본건 위 셋입니다

  • 레밀리아
    킬로렌츠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일반인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경험이네요. 해적들때문에 고생하신적은 없으신지요?

  • 킬로렌츠
    레밀리아
    @킬로렌츠 님에게 보내는 답글

    직접 본 적은 없는데 저런 위험항로는 회사에서 용병을 고용합니다 그럼 용병이 특정 포트에서 통배타고 와서 총기소지 채로 배를 지키는데 이새기들 양심 밥말아처먹어서 배에 있는 물품 징발수준으로 해처먹어서 선장님과 기관장님, 주방장이 항상 애먹죠 근데 저런 항로가 껴있으면 선원들도 위험수당이 붙어서 돈은 더받긴해요

  • 레밀리아
    킬로렌츠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진짜 전쟁터네요... ㄷㄷ 소말리아쪽 그러니까 바으엘만데브 해협쪽을 노리는 것 같더라고요. 고생 많으십니다.

  • 킬로렌츠
    레밀리아
    @킬로렌츠 님에게 보내는 답글

    거기도 위험하고 말라카해협 쪽도 위험요소가 많죠 문제는 말라카해협이 유럽, 중동항로에서 안지날수가 없는 바다라 골아픕니다

  • 레밀리아
    킬로렌츠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긴 제가 거론한 바으엘만데브 해협도 그렇고 말라카해협, 호르무즈 해협, 수에즈 운하, 보스포루스 해협, 파나마 운하, 지브롤터 해협, 덴마크 해협같은 요충지에는 항상 벌레들이 꼬일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덴마크 해협 정도면 안전할 듯 싶네요

  • 킬로렌츠
    레밀리아
    @킬로렌츠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ㅋㅋㅋㅋㅋ 덴마크해협 글로는 상선 잘 안댕겨요 그리고 수에즈운하는 이집트 수로국의 개깡패 권력땜시 접근도 못하고 파나마운하 역시 미국의 손아귀라 속도만 느리지 보안에 문제는 없습니다 지브롤터도 영국 해군의 삼엄한 감시가 있고 보스포루스는 흑해를 가본적이 없어서 몰겠네여ㅎㅎ

  • 레밀리아
    킬로렌츠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 이집트는 군부독재라서 확실히 수에즈 운하를 장악할 수밖에 없네요. 뭐 수에즈 운하가 걔네 밥줄인만큼 필사적이겠죠. 지브롤터는 아무래도 아프리카랑 연결이 되다보니 걱정했었는데 영국령인지라 영국 해군이 철저하게 지키고 있겠군요. 파나마야 확실히 미국 나와바리니까 문제는 없겠네요. 결국 남는건 아프리카쪽과 중동 동남아인데 상대적으로 보안이 떨어지는 것이었군요.

  • 킬로렌츠
    레밀리아
    @킬로렌츠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렇죠 공통점이 부패한 정부, 통제력 잃음 등등 많죠 이런곳 사람들과 일하면 뇌물 요구에 학을 뗍니다

  • 레밀리아
    킬로렌츠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무래도 저개발 국가다보니 뇌물 강요가 빈번하지요. 한국도 예전에 교통경찰이 그걸로 돈 많이 땡기고 그랬으니까요. 인터넷에서 캄보디아였나 동남아에서 경찰한테 100불 쥐어주니까 경찰이 관광시켜줬다는 이야기가 웃픈 것이었죠.

  • 킬로렌츠
    레밀리아
    @킬로렌츠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저도 달러만 얼마를 바쳤는지

    저놈들 특징이 달러 무지 좋아합니다

    거의 옛날 금태환 가능하던 시절 달러화 보듯 집착 엄청나요

    서류? 달러로 해결

    화물 작업? 달러로 해결

    갑자기 파업해서 못한다니 회사에서 달러박치기로 해결하고ㅋㅋㅋ

    진짜 웃프죠 말씀대로 과거 우리나라가 그랬었으니..

  • 레밀리아
    킬로렌츠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달러는 진짜... 전세계 만능무기죠. 애초에 국제 결제의 대부분이 달러결제까요. 경제 작살난 북한도 지네 화폐보다 달러 선호하는데요 뭐 ㅎㅎ

  • 킬로렌츠
    레밀리아
    @킬로렌츠 님에게 보내는 답글

    또 한번 새삼스레 북한 화폐 시스템마저 박살낸 미국의 힘에 경외심을 느끼게되네요

  • 레밀리아
    킬로렌츠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세계체제의 꼭대기에서 군림하며 온갖 패권을 휘두르니 그야말로 초강대국을 넘어선 무언가라고 봐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이 다른 국민국가들을 거세키긴게 사람들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미국의 제도와 법을 따르도록 체제를 만들어 놓았기때문에 무섭지요. 가령 면접에서 사람을 뽑을때 다른 조건은 같다고 쳐도 학력이 서울대냐 하버드대냐 하면 하버드 고르는것처럼요.

  • 킬로렌츠
    레밀리아
    @킬로렌츠 님에게 보내는 답글

    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제국이라고 하죠

    저는 그래도 헤게모니를 미국이 갖고 있다는 현실에서 한가지 다행스럽게 생각하는게 과거 구 소련이나 현 중국이 패권국이다? 와 정말 끔찍했을 것 같네요 미국식 시스템에 종속된건 안타깝긴하나 또 장점이 있으니까 따르는것도 있겠지요 소프트파워 역시 세계최고인 이유가 자유의 고향, 현대 민주주의의 고향이기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레밀리아
    킬로렌츠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전 한국인이라서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하는게 현 세계체제에서 한국은 제 3세계에서 부러움이 섞인 질시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서구의 개라는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면서 말이죠. 한국이 지정학적인 특수성과, 중국의 공산화, 6.25 전쟁을 거쳐서 서구의 아래 아예 문명이 마치 천지가 개벽하는 수준으로 바뀌어 지금 세계 상위 9%정도의 옛 서구 열강과 비슷한수준의 생활수준에 올라버려서 다행입니다. 가령 우리가 먹는 온갖 과일이나 커피 원자재 등등은 아동 노예나, 제 3세계인들의 착취를 통해서 우리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체제인데, 전 제가 강제노동을 하지 않는다는것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 킬로렌츠
    레밀리아
    @킬로렌츠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래서 공정무역이 한때 대두됐던거 같은데.. 확실히 지금 착취형 농장 주로 플랜테이션 작물들이죠 이거 노동자들에게 인간적 대우하라 하면 다국적 식품기업들 엄청나게 반발할겁니다 솔직히 선진국 시민들도 비윤리적으로 싸게 공급받는걸 당연시 여기지 더 비싸지면 난리날테니까요 그리고 3세계의 우리에 대한 시각은 좀 아쉽네요 해외원조도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었으나 우리국민들의 피와 땀, 그걸 진두지휘한 강력한 국가경제개발이 초석을 닦아둔건데 그저 미국의 똥꼬빨아 경제발전한다는 시각이라면 저도 더이상은 그들에게 고운 시선을 못보낼것같습니다

  • 레밀리아
    킬로렌츠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뭐 거기도 사람사는곳인데 거기사람들이 무조건적으로 한국인들을 배척하거나 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제가 말한 서구의 개라는 그런 표현들은 주로 제 3세계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너무나도 비참하여 그렇게 되는것이지요.

     

     

    지금 세계 인구가 80억을 향해 가는데 약 60% 정도인 45억 이상이 물이 제대로 내려가는 화장실이 없는 주거 환경에서 살아야 하는 수준이니까요. 가령 7월에 이란-터키-러시아가 회담을 가졌는데 푸틴 대통령이 서구가 주도하는 현 세계체제가 붕괴하고 있고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인구 약 세계 인구 10억을 두고 "황금의 10억" 이라고 하며 그들의 번영을 위해 나머지 주변부가 착취당한다는 이야기를 꺼낸것은 유의할만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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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세계 인구의 절반은 월 23만원 미만으로 살고 있으며, 세계인의 85%는 시급이 약 4000원대에 불과한 수준이니 얼마나 비참한지 전 상상도 가지 않네요. 길거리에서 대소변을 해결하는 수준이니까요. 학교도 못가고.

     

     

    아무래도 한국이 서구와 친한게 그들 눈에 고까워보이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게 한국한테는 미국을 위시한 서구가 더없는 은인이지만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잔혹한 폭군으로서 군림하던게 서구여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 킬로렌츠
    레밀리아
    @킬로렌츠 님에게 보내는 답글

    통계와 같이 말씀들어보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네요 참 어렵습니다 우리도 서구의 일원으로 포함되지만 분명히 저개발국가들에게 횡포 부린 점도 없진않겠죠..

  • 레밀리아
    킬로렌츠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무래도 그들 눈에는 우리나라 흙수저 분들이 인터넷에 올리는 극단적인 케이스도 부러워 보일 정도로 그들의 삶이 너무 비참하여 선진국 사람들을 특권계급으로 여기는 뉘앙스입니다. 옛 러시아제국시절 부르주아 취급이고, 끌어내리고픈 대상인것이죠. 저도 예전에 중국에 갔을때 노숙자분들이 돈을 달라며 애원하던게 정말 서글프더군요. 그때 가이드 분의 말대로 돈을 주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때 내가 조금이라도 줬다면 그들이 한끼라도 더 먹을 수 있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베트남에 갔을때는 저와 나이가 완전히 같은 여성분이 절 마사지해주셨는데, 다짜고짜 제게 결혼하자고 말해서 당황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현 세계체제가 얼마나 불합리한지 체감했었지요. 나와 그녀는 똑같은 사람인데 무엇으로 하여금 나는 전신 마사지를 받고 그녀는 일하는가 하는 그런 생각 말이지요.

  • 킬로렌츠
    레밀리아
    @킬로렌츠 님에게 보내는 답글

    '다짜고짜 제게 결혼하자고' 이거 좀 충격인데요 그정도로 절박하다는 얘기 아닙니까 저도 여러곳을 둘러봤지만 아시다시피 국가주도 항구도시는 아무리 후진국이어도 많이 발전했죠 그래서 저런 모습은 보긴 했지만 그냥 서울역 노숙자 보는 느낌이었는데 저건 정말 충격이네요

  • 레밀리아
    킬로렌츠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때 제가 고3이었는데 듣는 저로서도 충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같은 고3짜리가, 또래에게 지금 삶이 너무 비참해서 잘사는 나라 사람에게 대뜸 결혼하자고 지른겁니다...

  • 킬로렌츠
    레밀리아
    @킬로렌츠 님에게 보내는 답글

    에휴.. 상황해결은 요원하네요

    그렇다고 중러가 패권국이 되면

    더 악화될 것 같아요

  • 레밀리아
    킬로렌츠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저도 현 세계체제가 최선의 세계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서구의 비밀스럽고 탐욕스러운 군사 행위들도 암암리에 있지만 전 서구가 필요악이라고 보고요.

  • 킬로렌츠
    레밀리아
    @킬로렌츠 님에게 보내는 답글

    한밤에 씁쓸해지네요ㅋㅋ

  • 레밀리아
    킬로렌츠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53traian&logNo=221657256198&referrerCode=0&searchKeyword=%ED%94%84%EB%9E%91%EC%8A%A4 이건 프랑스가 아직도 서아프리카에 하고 있는 짓거리인데, 서구는 이런 일에 워낙 전문적이어서 언론이나 대중이 이를 잘 알지는 못하지요. 정보가 발달한 현대인데도. 이번 우크라이나를 보면서도 느끼는게 서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게 아니면 나머지 세계인들의 고통은 관심이 없으니까요.

  • 킬로렌츠
    레밀리아
    @킬로렌츠 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아.. 영프는 진짜 세계악이죠

    우러 전쟁 났을때도 정작 영국땜시 일어난 예멘 전쟁도 같이 진행중이었는데 서구 관심은 모조리 우러로 가있었죠

    상대적으로 빈곤국 예멘의 관심도가 떨어지는건 어쩌면 당연하지만.. 좀 그렇긴해요

  • 레밀리아
    킬로렌츠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왜 제3세계 사람들이 그리 영프와 미국을 증오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 레밀리아
    식후30분
    작성자
    2022.08.19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대단하네 난 비행기도 할말안핧

  • 식후30분
    레밀리아
    @식후30분 님에게 보내는 답글

    뱅기는 탄지 좀 됐어요

  • 레밀리아
    ISTP
    2022.08.20
    @레밀리아 님에게 보내는 답글

    심도 깊은 대화나눴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