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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미국 거주 팬들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는 8월 13일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500만 원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시애틀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데뷔 6주년(8월 8일)을 맞아 임영웅의 고향 포천시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샤나강 방장은 "이민 생활의 적적함을 임영웅의 노래로 위안받았다"며 "시애틀 영웅시대의 첫 번째 기부를 임영웅의 출생지인 포천에서 시작해 기쁘다. 선한 영향력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행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헌일 포천시 시민복지과장은 "임영웅의 데뷔 6주년을 축하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포천시 장애인 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마무리된 데뷔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IM HERO'를 통해 101일간 17만 관객과 호흡했다. 임영웅은 오는 12월 부산과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로 또 한 번 팬들을 만난다.
문완식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