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 벨리가 군주론에서 언급한 4명의 군주는?
모세(성경)
테세우스(아테네 건국)
로물루스(로마 건국)
키루스(페르시아 건국)
알렉산드로스는 아킬레우스를
카이사르는 알렉산드로스를
스키피오는 키루스를 모범으로 삼았다고 한다.
나는 키루스와 로물루스를 동경한다.
키루스는 신바빌로니아를 정복한 후 키루스의 원통에 다음과 같은 기록을 조서형식으로 남겼다.
나 키루스는 세계의 왕이자 전지전능한 왕이며 바빌론, 수메르 그리고 아카드의 왕이다.
짐은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안 주는 제도와 그들에게 사회적인 신분을 안 주는 제도를 없애겠다.
짐은 살아있는 한, 짐이 정복한 나라의 전통과 믿음을 존중할 것이다.
짐은 빚 때문에 남자나 여자가 종이 되는 것을 반대한다.
이것은 오늘날 인권, 복지, 평등의 내용이 종교적 관용과 종족적 융합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세계 최초의 인권헌장이라지....
2,500년 전에 키루스가 남긴 거라니....
그리고 키루스는 성경 이사야 45장 1절에 기름부어 세우신 이로 묘사되어 있는데 이것은 메시아를 뜻한다.
바빌론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고 그동안 못받은 임금도 지불하고 귀환 길의 안전도 확보해 주었고 신성한 예루살렘 성전을 짓는 것도 허락한 이가 페르시아 제국의 키루스 대제이다.
인류 역사상 대왕이나 대제의 호칭을 처음으로 부여받은 첫번째 남자 그가 키루스이다.
관용과 포용의 역사를 남긴 고대의 사람 현재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리더로 평가 받는다.
수고 하셨 습니다~!
관용의 군주에 대표적인 인물이지만 말년에는 토미리스의 복수극의 대상자가 되었고 끝내 끔살당해버림 ㅠ
그건 스키타이가 철기 문명을 바탕으로 강성해져서 페르시아 제국의 입장에선 정리가 필요해서 그렇게 했던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느 군주나 공과 과는 있겠죠 그러나 키루스 대제가 남긴 원통은 인류 최초의 인권헌장이라죠 그것도 기원전에 남겼으니
키루스의 마사게타이 기습은 필연적보다는 과하게 진행하다 되려 당한 실책이라고 생각해서요. 키루스와 토미리스의 충돌은 제국의 확장과정에서 필연적이라고 보기보단 갠적으로는 클라우디우스 시절 침략에도 잠잠하던 부디카가 로마군의 심각한 행패로 인해 폭발해버린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봅니다. 오히려 적을 자극해서 격한 충돌을 유발해버렸고, 결국 부디카를 진압한 로마와 달리 페르시아는 해당도발로 창시자이자 손에 꼽히는 명군을 잃어버려서 필연적 충돌보다는 실책으로 인한 큰 손실이라고 보고 댓글을 썼었어요. 키루스의 공을 인정 안하거나 외면하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보면 페르시아나 로마나 오래전 강대국들인데 희한하죠 ㅋㅋㅋ
자신은 전지전능하다는 건 자신을 신격화했다고 볼 수 있기에. .종교적측면서 싸대기토론이
많음 ㅋ ㅋ
그래도 당시는 세계 초 일류강대국을 만든 대제의 시각이겠죠 토미리스에게 발렸지만...전지전능...그래도 유태인을 해방시켜 줬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