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본인이 응원하는 스포츠팀들 잔혹사 히스토리

profile
타키 자유연예인

1. 롤 대회

20220810_215602.jpg

지금은 롤 대회 안 보긴 하지만 롤 대회 많이 챙겨봤고 한 2년전까지는 MVP라는 팀(약팀)을 응원했음

내 기억이 맞다면 2018년 서머시즌 끝나고 나서 결과인데 4승14패로 10팀 중 9등에 승강전에서도 떨어짐


심지어 2부로 내려가서 멤버 몇 명 바뀌고 그래도 응원했는데 거기서도 하위권 전전해서 2년 동안 더 고통받음  다행히 2021년에 프렌차이즈로 개편하면서 팀이 해체되어 고통에서 해방되었음


2. 해외축구

20220810_215544.jpg

 이게 램버트 발로텔리 보리니 시절 리버풀 성적표

이전부터 7,8위 했으면 모를까  직전 시즌 2위 찍고 다시 팔버풀로 돌아가서 어질어질해졌음

그나마 해축응원팀은 지금 리버풀이 우승트로피도 챙길 수 있고 챔스도 무난히 갈 수 있는 팀으로 되었기 때문에 고통을 안 받아서 다행


3. 국내축구

20220810_215642.jpg

3b146e80bee1549f66b9256644d21195.jpg

본격적으로 국축 보는 거는 이번 시즌부터이고

원래는 동생이 잘 알고 있고 연고지따라 직관도 편하고 성적 좋은 울산을 응원할 계획이었으나


저 마스코트에 혹하고 나서 대구fc 축구볼까? 했는데 그 때 갑자기 잘 이기고 극장승도 하드라고 그래서 재밌는 축구를 하는구나라고 빠져들었음

(그 때 빠져들지 말고 동생이랑 함께 울산 응원했어야 하는데...)


지금 성적은 보시다시피 강등권에 딱 걸쳤고 케이리그 유일한 원정무승팀에 최근에는 승리가 없고 무승부도 못 캐고 패배만 하고 있고 반등포인트가 없어 2부 강등도 가능함


4. 야구

20220810_215714.jpg

2020년 2021년 모두 꼴등 (올해도 사실상 꼴등예상)한 한화 이글스

사실 2020년 18연패할 때 어떻게 18번이나 지는데 매번 다른 패턴으로 지는 게 재밌어서 한화 경기 지켜보기 시작함

그래서 이상하게 한화 경기는 이기는 것보다 연패 계속 박고 그럴 때가 제일 행복하더라


결론

정리해보니 사실 응원팀 잔혹사라기보다 내가 응원하는 팀이 다 약팀(리버풀 응원하게 된 건 12/13 칠버풀 시절때부터)이었기 때문에 잔혹사가 생김


그래도  고통주던 롤 팀은 해체되었고 리버풀은 강팀이 되었으며 야구는 빠져드는 계기 자체가 연패를 재밌게 해서였기에 10연패 이상해도 오히려 좋은 마인드라

괜찮음


근데 귀여운 마스코트 및 당시 성적 플루크에 속아 하필 울산 말고 대구를 응원해서 고통에서 해방되지를 못하는 중


마스코트가 귀엽건 플레이가 매력적이건 상관없음

계속 못 이기면 부질없고 이기는 거 그 자체가 매력임

역시 스포츠는 강팀 응원하는게 현명하다.

댓글
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