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따기 너무 싫다 진짜...

저도 그래서 부모님께 이건 포기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래도 운전면허는 무조건 따야한다고 하셔서...

계속 강하게 말씀 드리십쇼. 저도 그래도 따야한다고 수백번 들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정신적으로 힘들다면 과감하게 포기하셔야하고 과감하게 도전하셔야 됩니다. 저는 20살부터 그런 소리를 들었는데 29세까지 하고 진심어린 편지로 드려서 제가 설득했습니다. 정신적 고통이 심하다면 강단있게 하지마십쇼.

살면서 제가 원하는걸 한번도 들어준적이 없는 분이시라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에 떨어지면 다시 말해봐야죠 사내새끼가 왜 그러냐는둥 전형적인 꼰대 헛소리 들을 생각에 ㅂㄷㅂㄷ하네요...

부모님도 나이를 들면서 약해지시고 그렇습니다. 본인의 인생에서의 중요한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 것이니 원하는 바대로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도 이댓글을 보니 마음에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그동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저도 고맙습니다.

기능을 연습할데가 딱히 마땅치가 않아서

가족한텐 절대 배우지 마세요 ㅋ

그러기엔 재시험 3일 쿨타임에 재시 비용도 만만찮아서...

연습때는 괜찮다가 시험만 보면 자꾸 선넘는다는데 노이로제 걸릴것 같음 자꾸 선넘는다고 하니까 진짜로 스무스하게 못넘어가겠음

진입할때 왼쪽과 거리 맞추기 어깨에 선 맞추기 선을 밟지 않으면서 범퍼가 연석을 다 덮을때까지 움직이기 이걸 다 해낼 자신이 없음

지금 따고 운전하는 입장이랑 첨 따는 입장이랑은 달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