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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의 첫번 째 폭군 칼리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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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

세 단검의 음모 


칼리굴라는 로마제국의 세번 째 황제인데 우여곡절 끝에 2대 황제 티베리우스 황제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되었다. 


그러나 두뇌열병을 앓고 난뒤 이상하게 변했다. 

그는 후계자 지목에 집착하고 친 여동생 아그리파나가 아들을 낳아주겠다는 유혹에 넘어가 이후 세명의 친 여동생과 후계자를 낳기 위해 전부 잠자리를 했다. 


여동생 드루실라가 임신하였으나 아이를 낳지 못하고 그대로 죽는다. 

그래서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지 8개월 된 여성과 결혼을 한다. 

그 여성이 황후가 되고 딸을 낳자 칼리굴라는 멘붕에 빠진다. 


여동생 아그리파나는 황후가 이제 아들을 낳으면 자기는 찬밥신세가 될까봐 다른 여동생과 제부에게 칼리굴라를 죽이자고 음모를 꾸민다. 

이것은 아그리파나의 음모였다. 

아그리파나는 암살 계획을 칼리굴라에게 고자질을 한다. 

칼리쿨라는 이 세명의 가족을 모두 감금한다.


로마역사에 길이 남을 폭군 칼리굴라 그 후로 폭군의 계보를 잇는 네로 황제가 등장한다.  


칼리굴라는 국고를 자신의 동상을 세우고 기념 상징물을 짓는데 탕진한다. 

국고가 비자 반역법을 부활시켜 원로원 의원들을 때려잡고 재산을 몰수했다. 

공개적으로 로마 황제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도 처벌받았다. 

칼리굴라가 처형한 로마인이 수만 명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칼리굴라는 로마시민들의 지지율이 떨어지자 브리타니아(영국)를 침공하기로 결정했다. 

위대한 카이사르조차 완성하지 못한 브리타니아 정복에 나섰다. 

그러나 결과는 영국 해협을 건너지도 못하고 철군했다. 

결국 칼리굴라는 삼촌의 손에 암살당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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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페놀중독자

    청꿈하면서 지식이 느네 ㅋ

  • 호민관
    2021.11.22

    칼리큘라 영화로만 봤는데 감사합니다

  • 다홍치마
    2021.11.22

    로마는 황제의 시대부터 내리막 길을 걸은 것 같아요 ..

  • 다홍치마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
    작성자
    2021.11.22
    @다홍치마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렇지 않아요.

    아이러니하게 곧 현제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다섯 명의 현명한 황제. 그들은 황제가 될만한 자를 양자로 들여 황제자리를 물려줍니다.

    그것은 동양의 공자가 주장한 대동사회죠.

    군주가 자식에게 세습되는 건 소강사회죠.

    오늘 날 전문경영인의 개념이구요.

    삼성 이재용 부회장도 자식에게 경영권을 넘기지 않겠다고 천명했지요.

    이런 역사를 알기에 가능한 결정이리라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