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요런 메뉴판
메뉴는 느낌있으려고 읽기 힘든 영어 필기체로 쓰고
3.0이니 4.0이니 이상한 소수점 붙임
누가 보면 외국온듯?
저런 가게 메뉴판 특징(보통 인스타에서 유명한 커피집) : 영어만 고집하다가 자기들 손해보는 건 이 악물고 무조건 한글로 적음(1인 1음료 시켜야한다)
한글말로 다 적을 수 있는 있는데 쓸데없이 감성 충전한다고 저러는 거 매우 괘씸함
그리고 은근 거슬리는 거 가격표 점표시
가끔 3.0이 3만원인지 3천원인지
1.5가 1만5천원인지 1500원인지 구분을 안 해 놓음
손님이 그 메뉴판을 왜 해석하면서 이게 얼마인가 고민하는게 유머
주문 편리하고 친절하게 하라고 메뉴판 만들어놓은건데 감성에 지배당해서 손님들 더 불편하게 만듬
저런 감성지배당한 메뉴판들 싹 다 없어져야함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