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5층 이상 공동주택을 아파트라고 하는데 5층 이상 올리려면 콘크리트가 필요함
사용하는 이유는 콘크리트가 아이클레이마냥 다양한 형태를 만들수 있으면서도 굳히면 내구성과 높은 강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 그리고 재료도 구하기 쉽고
그리고 콘크리트에 양생(일주일 동안 콘크리트 표면 덮기)을 해 잘 굳어지면 균열은 적어지고 내구성은 더 강화됨
다만 콘크리트는 줄어드는 압축력에는 강하나 늘어나는 인장력 절단하듯이 쪼개지는 전단력에는 약해서
무너지지 않는 아파트를 지을 때 콘크리트로만 짓지 않음
그래서 압축력이랑 인장력 전단력에도 매우 강한 철근을 콘크리트 속에 넣고 철근 콘크리트(R/C)라는 걸 만들었음
이 철근 콘크리트는 압축력이랑 인장력 전단력에도 모두 강함
그래서 우리가 보는 아파트는 다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졌다고 봐도 무방
그리고 철근과 콘크리트 이 둘을 합체해놓으면 동일한 열팽창계수 때문에 외부 온도 변화해도 계속 단단히 고정되어있고 철근이 산성으로 인해 부식되는 걸 산성에 강한 콘크리트가 상쇄할 수 있음
최근에는 철근콘크리트 기술이 발전해서 초고강도 철근 콘크리트를 만들고 그로 인해 마천루같은 초고층 아파트도 지을 수 있게 되었음
일반 아파트 지을 때는 20~40mpa 정도 강도를 가지고 있는 철근콘크리트로 짓는데 엘시티 더샵 같은 경우에는 80mpa 고강도 콘크리트로 지었음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123층 롯데월드타워는 무려 150mpa의 초고강도 콘크리트가 사용되었음
성인 손바닥 넓이에 중형차 100대를 쌓아도 버틸 수 있는 강도라고 함
저 기사 근황(2020년) 기준으로 300mpa(롯데타워 하중의 두배!)까지 버틸 수 있는 슈퍼콘크리트도 개발했고 상용화도 했다고 함
그리고 슈퍼콘크리트 기술은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강도가 5배 이상 크고 수명도 4배 이상 김
이제 재건축도 안해도 된다는거지
정리하면 고층아파트가 하중이 크더라도 오랫동안 무너지지 않고 잘 서 있는 이유는 철근+ 콘크리트의 조합 덕임 거기에 더욱 더 발전된 철근 콘크리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엘시티나 롯데타워 같은 초고층 빌딩도 이제 안정감 있게 짓게 되었다는 거
굿
철근을 자꾸 빼먹으니....
굿
철근을 자꾸 빼먹으니....
싹다 철로 안짓는 이유는 비용문제도 있고 자중이 너무 무거워져서 부지를 선정하기 어려워짐 철은 콘크리트보다 세배정도 무거움
그래서 쓰까 쓰는데
여기서 콘크리트의 가장 강점이
휘지 않는거임
철은 인장 압축 모든면에서 강하지만
측면압력을 받아서 휨.
휘는순간 구조적으로 붕괴되기 쉬워지기 때문에 콘크리트를 쓰까쓰면 조타
문제는 자갈 모래비율가지고 장난
철근 콘크리트 조합은 천하무적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