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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절친 김진수, 토트넘전 '캡틴' 맡아 팀K리그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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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이현호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동갑내기 절친 김진수(전북현대)가 팀K리그 주장 완장을 찬다.

토트넘과 팀K리그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에 연고를 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이다. 팀K리그는 K리그 각 팀 별로 2명씩 차출해 구성한 팀이다.

팀K리그는 이벤트성 매치에 ‘급조’된 팀이다. 감독 및 코치, 선수단 구성은 각 소속팀 사정에 따라 배분해야 했다. 전북 김상식 감독이 팀K리그 사령탑을 맡았으며, 수원FC 김도균 감독은 수석코치, 전북 이운재 코치가 골키퍼 코치로 선임됐다.

선수단 구성에는 차질이 생겼다. 당초 김상식 감독은 전북 주장 홍정호를 팀K리그 주장으로 택했다. 그러나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홍정호, 세징야(대구), 엄원상(울산)이 부상을 당해서 토트넘전에 뛸 수 없다. 김진혁(대구), 백승호(전북), 아마노(울산)를 대체 발탁했다”고 알렸다.

한순간에 주장이 공석이 됐다.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 축구계 관계자는 “부상으로 빠진 홍정호를 대신해 김진수가 팀K리그 주장이 됐다. 12일 열리는 프리매치 기자회견에 김진수와 이승우(수원FC)가 K리그 대표 선수로 인터뷰에 응할 것”이라고 알렸다.

 

김진수와 손흥민이 ‘적’으로 마주하는 건 보기 드문 일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함께 생활하며 자주 붙어다녔다. 최근 6월에 수원에서 열린 친선 A매치 파라과이전에서는 김진수가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을 간접적으로 도왔다. 김진수는 손흥민의 프리킥 골 지분에 대해 “10% 정도 되지 않을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ttp://naver.me/5PZXF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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