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함안보 전경.
소규모 수력발전소도 딸려 있는데 생각보다 용량이 제법 되서 의외였음.
전에 얘기했다시피 저 판을 돌려서 수위를 조절하는데, 지금은 수문이 조금 내려간 상태임.
보 구경은 여기까지 하고 창원으로 넘어가보겠음.
현충일이라 캠핑족들도 꽤 왔음.
4대강 사업 후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버드나무도 꽤 자랐더라.
그리하여 본포생태공원 도착. 녹조라떼 따윈 없는 게 보이지?
여기서 보니까 바닥은 손을 많이 보기도 했고 4대강 사업 후 아직 시간이 얼마 안 지나서 그런지 돌멩이나 수초같은 물고기들의 은신처는 전보단 좀 생긴 것같긴 한데 아직은 적은 편이긴 함.
하류라 원래 유속이 느려서 퇴적이 많이 일어나는 것도 있지만.
아마 이렇게 손을 많이 본 건 여기 있는 취수장하고 양수장 때문이 아닐까 싶음.
홍카형님께서 식수원 중 강물의 비중이 크다더니 창원도 낙동강 물을 쓰네.
손을 많이 봐서 그런지 고기는 별로 안 잡히긴 한데... 전에 올린 창녕 남지 쪽처럼 취수장하고 보에서 먼 쪽은 손을 별로 안 봤으니 거길 가면 되지 뭐.
(그리고 다른 저수지 가보니까 오늘이 안 잡히는 날인 것도 한몫하는 듯)
여기도 생태공원답게 수변공간이 있음.
좋네요
좋은데?
좋다
오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