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 날이랑 심정이 비슷한거 같다. 차이가 있다면 더 답답하다 정도?
이 날 여쭤보고 싶은건 많았는데 너무 바쁘셔서 딱 하나 여쭤봤다.
앞으로의 5년은 지금보다 희망을 갖고 살 수 있을까요? 라고.
그냥 웃으시면서 한대 툭 치시더라.
그리고 나서 사인 해주시더라. 가장 좋아하시는 말씀이라면서.
오늘이 굥가놈 취임식이어서 갑갑하기도 한데, 청꿈도 굥가놈 같은 운영하는거 같아서 두배로 갑갑하다. 아니, 절망스럽다.
그래도 어쩌겠냐. 홍카께서 버틸만 할거라고 하셨는데.
늘 옳으셨으니 내 생각은 접어두고 그냥 믿으련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언젠가 새벽은 온다고
악깡버 마인드 다시 장착
예전부터 난 답답했음
그게 한 번씩 터졌고
그리고 지금은 그냥 체념
포기상태지 지금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하는거지
5년 견딜만함 ㄱㅊ
대통령보다 내 지역구에 어느 사람이 시장되는게 더 중요하드라
5년 견딜만함 ㄱㅊ
대통령보다 내 지역구에 어느 사람이 시장되는게 더 중요하드라
주머니가 왤캐 불룩함?
저기에 지갑이랑 블루투스 이어폰 넣어놨었음. 사진 찍힌거 보고 이상했구나 하고 앎.
닭의 목을 비틀어도 언젠가 새벽은 온다고
악깡버 마인드 다시 장착
예전부터 난 답답했음
그게 한 번씩 터졌고
그리고 지금은 그냥 체념
포기상태지 지금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하는거지
아해함. 난 개복치 소리 듣기 싫어서 이게 맞나 싶어도 진짜 뒤질거 같기 전엔 말을 잘 안함. 그리고 말한들 뭐 할 수 있는게 없으니 그냥 잘하겠지, 잘되겠지하고 넘긴게 큼. 지금 내가 이렇게 얘기하는건 골든 타임은 이미 진즉 지났고 한발짝 뒤엔 뒤질각 섰다는거임. 그런데도 뭐 할 수 있는거 있나. 그냥 지켜봐야지. 지금 이 시간에도 갈아먹히는 파딱님 몇분만 불쌍 할 뿐. 직무유기 중인 사람은 빼고.
멋지다
이렇게?
ㅇㅇ 이렇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