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반기 고구려 국력에 대해서 말그대로 어찌 생각합니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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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보다는 오히려 장수왕때가 최전성기라고 봅니다
장수왕때가 저도 최전성기인거같아요
강의 부탁합니다.
내 무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요약하면 수나라 당나라가 중국을 통일하고
심지어 당나라때는 중국역사상 거의 최고라고 추앙받는 당태종이
두번다시 고구려를 침략하지 말라고 했었을정도라
그럼최강아닌가요
최강이라 하기엔 뭐랄까
최강한테 비벼볼수있고 체급싸움이 되긴하는데
장기간으로 가면은 힘이 후달리는느낌이라 해야하나
강력했던 지역강국... 그러나 통일된 중국앞엔 결국 역부족...
확실히 삼국중에는 제일 강했는데
ㅜ
중국이 너무 사기인겁니다 ㅠㅠㅠㅠㅠㅠ 솔까 사기맵유저 상대로 그정도면 잘했음 ㅠ
그쳐.. 그당시 통일중국은 뭐랄까 자원자체가 풍부했다해야하나
수나라 맛탱이 가게한것만 해도 대단하긴 하지ㅋㅋ
다만, 후반기로 갈수록 고구려도 국력소비도 넘 심했고
모든 상황이 고구려한테 안좋게 흘러가기도 했음ㅜㅜ
그 기점이 연개소문-김춘추 회담 결렬된 지점부터라고 생각함
연개소문 개인적으로는 명장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정치적으로 너무 어리숙했던거 같기도함..
지역강국.
광개토대왕/장수왕 ~ (고구려 최전성기) ~ / 양원왕 (고구려 위기: 귀족 간 내분으로 한강유역, 함흥지역까지 상실) ~ 영양왕, 영류왕, 보장왕 (수. 당과의 전쟁으로 국력 쇠퇴, 내분과 당나라의 평양성 함락)
다른 고대국가들과 같이 내분으로 양원왕 시기부터 점점 국력이 약해졌죠. 연개소문 시절 십자동맹으로 중국에 견제를 꽤 하였으나 귀족, 형제간의 분열로 멸망.
참 아쉽습니다
당시 수당 중국은 강력한 중앙집권. 고구려는 왕권과 호족들의 권력분점.
나라가 망하면 왕은 끝이지만, 호족들은 나라를 갈아타면 됨.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전쟁을 다룬 브레이브 하트에서도 마지막에는 귀족들이 전장에서 철수하는 것을 떠올리면 됨)
고구려는 지속적인 중국과의 전면전 상황에서 동원력에서 열세. 버티다 버티다 결국 호족들의 배신으로 멸망함.
진짜 너무 아쉽네요 ㅜ
고구려 중심으로 삼국이 통일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죠 그때 신라와 백제는 앙금이 지금까지 남아 있는 건 아닐까 합니다.
군사력이 강하지만 국력 자체는 지역강국에 국한될 것입니다. 고구려가 수나라와 당나라의 침공을 막아내었음에도 누적된 피해로 무너진 것을 보면 중화제국의 거대한 압력을 감당하기 어려웠다는점이 선명히 드러나지요. 가령 그리스 세계가 페르시아를 막아냈을지언정 그리스가 페르시아보다 국력이 우월하다고 하지 않는 것처럼,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러시아를 이겼을지언정 일본이 러시아제국보다 국력이 강하다고 하지는 않는 것처럼 말이죠.
정확한 평인거같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아닙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뇨 정말 정확한 평인거같아요👍
강한 지역강국이긴 하나 결국 지역강국중 하나인게...
신라를 결국 제압하지 못한게 크지
하긴 신라가 산맥끼고 우주방어하면 뚫는게 오죽 어려운게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