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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상식 시리즈> 001 왜 13일의 금요일은 무서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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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잠에서 깬 어느 새벽, 문득 궁금해 시계를 봤더니 4:44이다.

 

갑자기 뭔가 불안해져서 잠 못 들고 한참을 뒤척거렸다. 잠을 설치고

 

간신히 일어나 회사에 출근하고도 머릿속에서 4라는 숫자 3개가 계속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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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염소, 뱀과 같이 13일의 금요일도 불길함의 상징이었다.>

 

동양 문화권에서는 4가 불길한 숫자다. 한자 죽을 사(死)와 연관이 있다. 단순히 숫자이지만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우리나라의 많은 건물에 4층이 없고, 중요한 자리에서는 4를 아예 쓰지 않는다.

 

그렇다면 서양 문화권에서는 어떨까? 많이 알려졌듯 서양에서는 13이 불길한 숫자다. 서양 문화권에선는 극장,엘리베이터,호텔,기차 등에서

 

숫자 13을 꺼린다. '13일의 금요일은' 사람들에게 불길한 날로 알려져 있으며, 심지어 이를 모티브로 한 공포 영화는 공전의 히트를 쳤다. 

 

하키 마스크를 쓴 괴한이 난동을 피우는 장면을 한 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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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도대체 왜 서양 문화권에서는 숫자 13을 불길하다고 생각할까? 13이라는 숫자가 불기하다는 인식이 생긴 원인을 북유럽 신화, 성경, 템플 기사단 (템플 기사단은 1307년 어느 13일의 금요일에 프랑스의 필리프 4세에게 모두 체포되었다)에서 찾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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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의 상징인 뱀, 로키는 북유럽 신화에서 13과 연관되어 있다.>

 

북유럽 신화에서는 '로키'가 13과 연관되어 있는데, 신들의 궁전인 발할라에서 잔치가 열렸을 때 초대받은 12명의 신 말고 초대받지 않은 13번째 신인

 

로키가 등장해 불행이 시작된다. 그리고 성경에서는 13번째 손님인 가룟유다가 예수를 팔아넘겼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확히 왜 13을 불길한 숫자로 여기기 시작했는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지구상에 아무도 없다. 그냥 그럴 것이라고 막연하게 

 

추측할 뿐이다. 학자 중에는 19세기 후반부터 13일의 금요일이라는 개념이 생겼을 것으로 추측 하는 사람도 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13일의 금요일을 불길하게 여긴 것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다. 무서워할 필요가 없겠는데?

 

<다음 예고편>

002 UFO에 열광하는 나라, 전혀 관심 없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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