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야간대학 다니는 목적이
학력취득과 자격증 취득해서 더 좋은곳으로 진출하고자 함인데
그보다 더 주요한 목적은 부모님 도움을 최대한 덜 받고 학교를 다니고자 함이 더 큼.
지금 고딩동창 두명과 같이 이사를 고려하고 있고 추진하고자 하는데 나한테 가끔 다른 고향 친구들이 내 자취방 와서 자도 되냐고 물어봄
그러거나 귀가한지 얼마 안되서 빨리 씻고 밥먹어야 하는데 전화와서 쓸데없는 얘기 주구장창 해대느라 한시간 이상이 증발할때가 종종 있음
왜냐면 야간대학 다니는거 부모님이랑 직장이랑 이사 고려중인 친구 두명에게만 말하고 나머지 사람들에겐 너무 걱정끼칠까봐 말을 안했고 말해준 사람들에겐 주위에 알리지 말아달라고 함
모든 책임은 내가 지고 야간은 일하고와서 수업듣고 공부하는거다보니 결코 만만한게 아니기 때문임.
물론 난 잘 적응하고 있는데 암튼 걱정되기는 함
ㅎㅇㅌ
야간대학 멋있네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몇명한테만 말하고 사실상 직장 안다니고 학교 다닌다고 말하는 거니까
맞말임
ㅎㅇㅌ
야간대학 멋있네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까지 전부다 날 국내대학 출신인줄 알지
나도 큰맘먹고 날 케어해주실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설득해서 여기까지 온거고
한번 시작한거 어떻게든 책임지고 해낼거임
해놓으면 뿌듯해.
응원한다
같이 이사 추진중인 친구랑 외박신청하는 친구랑도 친구임
근데 외박신청하는 친구는 항상 늦게온다는 거지 술마시고ㅋㅋ 근데 그래도 착한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