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똑똑한 집고양이가 입구 CCTV에도 안보이고 실종(납치)
쓰레기 버리고 차가 실어가는 날 사라져서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살해당했을수도 있다 생각함.
* 어미고양이로, 이당시 새끼 젖먹이던 중 택배 파업 때문인지 시킨 사료가 두번 취소 되고, 절에서 오래 자란 애라 답답하면 복도에 종종 내보내도 근처에 항상 있었는데, 내가 불면증에 열시간 넘게 몰아서 잔 날 사라짐
지금까지 포스터 회손하는등 정황을 보면
건물내에 누군가 살해로 보이는데, 경찰에 고발한지 두달이 다되가지만 담당 형사는 내 연락을 계속 씹음.
사건 접수할때 견찰놈이 품종묘냐 물어보며, 한국고양이라 하니 만원짜리나 될 걸 가지고... 라며
사람과 의사소통 어느정도 되서 절에 맡길때는 산에 있는걸 불러도 산에서 내려와 몸 비비고, 어릴때 에어프라이어 자꾸 작동시키며 밥달라고 하는
그런 고양이를 지폐몇장이라며 무시하던데
개인적으로 이런 경찰들의 태도들은 동물을 물건 취급하는데서 비롯된다고 봄.
오늘도 ( CCTV 안찍혔으니, 건물 추락가능성 염두하고) 저녁 12시까지 온 동네를 뒤졌지만 소용이 없었음.
법률상 물건취급 맞음
다른사람 애완동물 해쳐도 재물손괴죄로 들어감
법률이 구시대라 그런듯 안 뜯어고치면. 고양이 값만 내고 살해하거나 유기하는 일이 빈번할 듯. 동물 보호법이 잔인하게 죽일때 적용이니 cctv 없거나, cctv 있어도 주사놔서 멋대로 죽이면 처벌 안한다는거랑 같음
재물손괴되도 꽤 세서 그짓거리하면 빨간줄그임
그런데 동물은 그거 수사를 제대로 안하니가 문제... cctv 없는 곳에서 벌어지면 수사조차 아니하니 문제지요
치안력이 그걸 신경쓰는것은 어렵다고 내 그리 봅니다.
하긴 깡패에 매맞는 사람도 지켜보는 현 정부 견찰들이니..
품종묘인걸 떠나서 키우던 고양이면 신경써서 찾아줘야죠 ㅠㅠ
저도 애완동물 키우는 입장으로서.. 얼마나 슬프실지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다만, 말씀하시고자 하는 주제는 쉽지가 않습니다.. 많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지요..
처음부터 대대적인 개정이 필요하다 봅니다. 지금 법상으로는 동물도 물건 취급 받는데 대신 그만큼 동물로 인해 벌어지는 일에 대한 처벌 수위도 낮죠.
제대로된 동물권을 부여하려고 하면 그만큼 주인들에게 책임을 물려야 하고 인식태그, 등록제, 보험 등 전체적으로 논의 되어야 한다 봅니다.
이거와 별개로 안타깝네요
교육이 중요합니다 고양이에 등록제 있는거는 최근에 알았네요. 먼저 제 경우 CCTV 를 볼때 건물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네요
털레반(캣맘)들이 납치해가서 키우다가 질리면 방출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혹시 전에 집근처에서 (넓게는 동네 안까지) 거동이 수상한 캣맘 모보셨었나요?
캣맘은있지만 수상하진 않더군요 그렇다한다면 방출보다 구조 상금이 높아 이쪽으로 보내겠죠
털레반이 대놓고 '나 수상한 사람임.' 이라고 행동하진 않겠죠;
남몰래, 새벽이나 인기척이 드물 때 남의 아파트나 남의 차 밑에다가 음식투척하고 사라집니다.
사진상으로 볼 때 님의 고양이가 품종묘는 아니여도 꽤나 귀여운 심장사냥꾼인데 어미고양이니,
새끼를 노리고 납치해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짜증나는거는 새끼가 자랐을 때 못생겨지면 흔히 '코리안 롱노즈'라고 부르는 냥이가되면 버리거나 방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