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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먹고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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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바라
홍준표의원은 54년생이고 나는 63생이다

거진 10년의 차이가난다.

나는 창녕부곡의 낙동강변 적당한 농토가 있는

촌락에서 그럭저럭 굶지않고 성장했다

내가 자란 그당시도 꽁보리밥에 허기를 

달래던 친구들이 부지기 였다

하물며 한국전쟁의 여파가 한창인 오십년대생의

삶은 녹녹치 않았을것이다.

홍의원의 자전적 에서이를 보면 어릴적 합천에서의

삶을보면 낙동강 홍수가나면 리어커에 세간살이를

싣고 홍수해를 피해다녔다고 했다

아마도 어릴적부터 가난이 몸에 체득화 되었던것 같다.

각설하고 지난번 토론때도 홍의원본인은 계파에 속하거나 계파를 형성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정치에서 계파란 필요불가분이다.

우리와 달리 일본에서는 계파의 소속없이 청치를 

시작 한다는건 어불성설이고 우리역시 조선시대

어느 당파에든 속하지 않으면 않되었을 정도이다.

다만 한국인들의 특성상 자기 잘난사람이 많다보니

해방이후 특출한 개인기로 일세를 풍미한 인물들이

더러 있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혼자만의 자기팔 흔들어의 독꼬다이는 분명한계가 있다.

일찍이 YS는 독불장군에겐 미래가 없다고 했지않는가

일전에도 지적했지만 특별한 조직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금줄이 있는것도 아니고 리더로서의

카리스마가 있는것도 아닌데 여기까지 온것은 순전히

인간홍준표의 개인기의 산물이다.

나는 그런면에서 홍준표가좋다. 

그러나 그것은 정치지도자가 되려고 한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해 인간홍준표는 매력적일지

모르나 당조직의 인간으로서는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나는 사람에 열광하지 않는다. 사람에 열광하는

것은 마치 사이비교주에 열광하는 광신도나 하는것이다. 그래서 홍준표가 존경하는 박정희도 나는 싫어 한다. 박정희의 영도로 조국건대화를  이루어 냈다고

하는것도 못마땅하다 경제계발계획은 민주정부때

만들어진 것이고 이것을 이루어 낸것은 우리국민들의

피와 땀이지 어째서 박정희의 공인가?

각설하고 윤썩열은 사람이 모이고 홍의원은

왜그리도 인재가 빈약했는가? 

홍의원 본인의 뼈아픈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본인은 계파정치 운운하지만 적절한 변명이 되지못한다 . 윤썩열은 이루어내고 홍준표는 졌다.

처절한 자기반성 없이 패인을 외부로 돌리면 미래가 없다 . DJ도 칠십후반에 청와대에 갔으니 아직은

홍의원도 희망은 있다. 다만 DJ는 권력욕이 강하고

노쇠한 한상이 덜했다 근데 지난번 토론때 홍준표는

노쇠한표정이 역역했고 목소리도 쉬어 있었다.

어떠한 이유로도 변명이 않된다. 자기관리가 않됐다.

패기넘치는 썩여리를 보면서 홍후보와 너무 대비가

되었다. 인민들은 많은것을 알려고 하지않는다는

마키아벨리의 말이 생각난다.시시콜콜 알려고 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 정치인의 메세지는 분명하고

 간단 명료하면된다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만 각인 시키면된다. 그런면에서 윤썩열은 성공했고 홍준표는

절반의 성공밖에 못했다. 다만 청년들의 지지를 받은것은 의미가 있다. 한잔먹고 생각나서 횡설수설 하지만

홍의원은 다시한번 자기 반성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어줍잔고  하찬은 사람이라도 가까이 두어야 한다 . 배신하고 간사람을 윈래 그럼 사람이라 남들에게

말할찌라도 홍의원본인 가솜속에는 처절한 자기반성과 리더로서 지도자로서의 역랑을 키우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본다. 남이 가진것을 본이이 가지지

못한것은 일종의 컴플랙스가 있기 때문이다. 

극복해야 한다  숨겨둔 본성까지 버려라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마 어린시절 가난하게 산것에대한 컴플랙스가 인간관계에서 유아독존의식이 자리잡아 있다. 세상에 맹목적 충성은 없다.  

대접해주는 만큼 따르고 대접받은 만큼 따른다.

독꼬다이 생활은 이재그만 접어두고 자기를 낮추고

사람을 신뢰하고 계파를 만들어야 한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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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행동하는양심
    2021.11.19

    주무세요

  • 로망
    2021.11.19

    술 마시고 커뮤 하는거 아닙다 주무세요

  • 홍준표는기차다

    그래서 홍카가 다른 정치인이랑 다른 거고 내가 지지하는 이유 중에 하나임

  • 오구라유나
    2021.11.19

    그렇지 않았기때문에 홍준표에게 2030이 열광하는것도 있지않을까요??다른정치인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면 지금의 홍준표는 현재 위치에 없었을거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패트로누스
    2021.11.19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매연
    2021.11.19

    글 잘 읽었어요 주무시기 전에 물 한 잔 드시고 주무세요

  • 민법총칙
    2021.11.19

    형님말도 어느정도는 일리있다봅니다. 홍카도 사람인지라 단점도 있겠지요. 남은 기간동안 얼마나 잘극복하는지가 관건일거같습니다 물론 건강도요 푹 주무셔유

  • 민법총칙
    2021.11.19

    패거리 정치는 지양해야지만 1인1표가 근본인 민주정에서는 숫자가 곧 힘이지요. 홍카도 이번에 잘느꼇을겁니다. 기존 청년의 지지를 유지하고 당내에 세력을 만들어야합니다.

  • 띠용띠용
    2021.11.19

    음... 고민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모쪼록 우리나라가 조금 더 성숙한 정치문화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 홍게바라
    작성자
    2021.11.19

    홍후보님은 극복했겠지만 나는 아직도 충격에서

    도저히 못벗어나는 아둔한 인간이라오~~~~

    썩을

  • 홍게바라
    띠용띠용
    2021.11.19
    @홍게바라 님에게 보내는 답글

    평안한 밤 보내시길😌

  • 홍게바라
    오구라유나
    2021.11.19
    @홍게바라 님에게 보내는 답글

    이또한 지나가리 홍반장 말씀입니다

  • 민법총칙
    2021.11.19

    인간(人間)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다해서 인간이라 하는 말이 생각나네요. 적어도 정치에서 만큼 이만한 격언은 없는거같습니다. 정치는 더러운 진흙연못에서 피는 연꽃인거같습니다. 더러워도 세력이 있어야하고 아무리 웅대한 뜻을 품었다한들 세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홍카가 이글 좀 봤으면 하네요. 보신분들은 비추 주지마세요 술먹고 필터없이 나온글이지만 장고해볼만한 글입니다.

  • 홍게바라
    작성자
    2021.11.19

    김영춘이 민자당을 탈당하고 꼬마민주당에 갔다가

    YS를 만나게되자 너거는 멧맹이고 하니까

    김영춘이 3석입니다

    YS왈 세명이라꼬 정치는 센데!!!

    다시말해 쪽수가 말해주는 겁니다 !!!

    세상에 사이비가 어디있고 사이비가 아닌것이

    어디 있습니까? 쪽수가 말해주는거지!

  • 홍게바라
    민법총칙
    2021.11.19
    @홍게바라 님에게 보내는 답글

    이제 본인도 독고다이가 옳은것인지 고민해볼겄입니다. 굳은신념을 유지한체 좋은사람들 꼴뵈기 싫은 사람들조차 차츰 세를 모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