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배운 사람이라는 말이 흔히 어떨 때 쓰이는지 한번 생각해보면
진짜 말 그대로 학력이 낮은 사람을 말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욕으로 쓰는걸 알거임.
지식이 낮아 행동이나 언행이 저급한 경우에 주로 쓰이는데
거의 비슷하게 쓰이는건 교양이 없다란 말임.
진짜 그 사람이 학력이 낮을거 같아서 욕할 때 못 배웠다고 할까? 그 사람을 어떻게 알고?
심플하게 생각하면 유치원서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는 기본 교육과정에서 학업적인 것을 뿐만 아니라 무엇을 가르치는지 보면 됨.
다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다른 말로는 사회 생활의 기본을 가르치고 그 중엔 싸움, 논쟁이 붙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나옴.
적어도 나는 내 생각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존중하라고 배웠거든? 그리고 상대방의 주장에 반박할 점이 있다면 그에 맞게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라고 배웠음. 인신공격이 아니라.
마찬가지로 내 근거에 따른 주장이 틀렸을 경우 수용하는걸로 배웠음. 내 생각만 옳다 빡빡 우기는게 아니라.
즉 이걸 못한다는건 그냥 못 배운 사람이란거.
선민사상충이나 내 말만 옳네 하는 틀딱이나 다 못 배운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가자.
반박시 니 말이 다 맞음.
너말에 모든부분에서 공감은 하는데 현생에서도 안되는 인간들이 은근 많더라 ..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던가, 못배웠던가.
감정이 자기를 지배하는건 아직 인간이 덜 된거고
못배운건 위에서 말했고.
둘 다 불쌍하니 그냥 무시하자.
ㅊㅊ
너말에 모든부분에서 공감은 하는데 현생에서도 안되는 인간들이 은근 많더라 ..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던가, 못배웠던가.
감정이 자기를 지배하는건 아직 인간이 덜 된거고
못배운건 위에서 말했고.
둘 다 불쌍하니 그냥 무시하자.
난 감성적인 사람이라 그런가 토론은 회피하는게 편하더라고
괜히 더 열받기만하더라
이래서 토론은 엄청 에너지 많이 쓰는 작업임. 뇌활동 엄청 많이 해야하거든.
나도 그래서 토론은 좀 지양함.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다가 진짜 아니다 싶은거만 지적하는게 나도 속편함.
글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