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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군대에서 내 스스로도 내가 마인드가 바뀐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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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 정치위원
원래 엄빠 그늘 밑에서 꿀빨았다면 거긴 혼자라서 방어기제가 발동한거일 수도 있는데 욕먹으면 오히려 차분하게


인정하고 내잘못이라고 생각해서 다음엔 안그럴려고 굉장히 뇌새김? 같은걸 많이했음.


자대가서 분대장 할때도 애가 잘못해서 혼나도 화 안났음. 내가 미리챙겼어야하는데 하면서


그 결과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로 중간탈주함. 난 끝까지 하고싶었는데 지병으로 군의관님이랑 머머장님이 집에 보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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