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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례한 일 겪었는데 사탕받고 마음이 풀리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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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자유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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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식당에서 밥을 못 먹으니 복지관에서 2주에 한 번씩 음식 싸서 음식 나눠주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할머니가 자기 차례 아닌데 음식 담으라고 내 발 밑으로  장바구니던지고 막 음식 담아달라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삔또 상해서 허리숙여서 손으로 장바구니 안 줍고 저 사람이 발밑으로 패스해줬으니 축구공 마냥 장바구니 트래핑이나 해야겠다. 그래서 장바구니 트래핑 몇 번 하고 음식 담아줬음


그리고 나서 가방 전달을 해줬는데 그 할매가 그 발로 옮긴 장바구니 어딨냐고 왜 아직도 안 나오냐고 머라고 하고 난리치다가 그 할매인 친구가 장바구니 보여주고 내가 대신 받았어~라고 하니 그냥 가더라 ㅋㅋ


나보고 사람들이 너라서 다행이다.나 같으면 가방 던지고 똑같이 ㅈㄹ할거라고 하더라

아무튼 그 사람 때문에 기분 안 좋았는데

그 이후 어떤 어르신이 고생 많다고 먹을거 주시고 가셔서 마음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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