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식당에서 밥을 못 먹으니 복지관에서 2주에 한 번씩 음식 싸서 음식 나눠주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할머니가 자기 차례 아닌데 음식 담으라고 내 발 밑으로 장바구니던지고 막 음식 담아달라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삔또 상해서 허리숙여서 손으로 장바구니 안 줍고 저 사람이 발밑으로 패스해줬으니 축구공 마냥 장바구니 트래핑이나 해야겠다. 그래서 장바구니 트래핑 몇 번 하고 음식 담아줬음
그리고 나서 가방 전달을 해줬는데 그 할매가 그 발로 옮긴 장바구니 어딨냐고 왜 아직도 안 나오냐고 머라고 하고 난리치다가 그 할매인 친구가 장바구니 보여주고 내가 대신 받았어~라고 하니 그냥 가더라 ㅋㅋ
나보고 사람들이 너라서 다행이다.나 같으면 가방 던지고 똑같이 ㅈㄹ할거라고 하더라
아무튼 그 사람 때문에 기분 안 좋았는데
그 이후 어떤 어르신이 고생 많다고 먹을거 주시고 가셔서 마음이 풀렸다.
고생이 많구만... 참 좋은 어르신들도 분명히 많이 계신데 이에 반해 고약한 어르신들은 너무 고약하셔서 문제더라.
ㅎㅇㅌ
게이 주변에는 착한 게이들이 많은가부네 ㄷㄷ
게이 주변에는 착한 게이들이 많은가부네 ㄷㄷ
만나는 사람들이 다들 착하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남 배려해주고 챙겨주는 사람들을 당연하게 생각하기보다 고맙게 생각해서 그런 사람들 위주로 기억하징
고생 고생
ㅊㅊ
그런 다양한 사례들을
많이 경험하겠네
ㅎㅇㅌ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배우는거지
반면교사도 배우는 거니 오늘의 경험 또한 좋은거라고 생각함
굿굿!!!
화이팅.
게이 평소에 엄청 성실하구나
성실하지 않지만 인사는 잘하고 친절하고 웃고 다녀서 어르신들이 좋게 보나봄
고생이 많구만... 참 좋은 어르신들도 분명히 많이 계신데 이에 반해 고약한 어르신들은 너무 고약하셔서 문제더라.
사람이 안 좋은 건 오래 기억하고 좋은 것이나 배려받는 것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럼
만나보는 어르신들 100명이 있다면 가끔 1명만 그럼 다들 친절하시다.
맞어 맞어. ㅎㅎ
ㅎㅇㅌ
그만큼 게이가 좋은사람이라는거
고생했어
대단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