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말들이 많네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부모님 영향으로, 저는 어릴때부터 보수였던 사람입니다. (참고바람)
기본적으로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을 계속 지지해왔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사태에 대해서 잘못된 측면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준석 대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건 박 전대통령에 대한 개인 지지가 아니라, 법치가 무너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거론하는 겁니다. 박사모니 뭐니 오해 없길 바랍니다.
물론 저는 윤석열 후보 또한 위와같은 이유로 싫어합니다. 온갖 혐의를 갖다붙여서
45년 구형을 했으니까요, 좀 자세하게 공부해 보시면, 윤석열의 박근혜 전대통령 수사, 기소가
얼마나 말이 안되는게 많은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참, 이번 경선에, 박 전대통령을 지지하는 7080 어르신들이 윤지지하는거 보고 전 현타가 오더라구요)
아무튼 그렇기 때문에 제가 과거에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가졌던 생각은 그냥 단순하게
권성동, 장제원, 하태경, 김무성, 유승민에 대해 가졌던 생각과 비슷합니다.
바로, 당이 가장 힘들고 어려울때 전부 자기 살자고 뛰쳐나갔던 사람들이죠.
당연히 저나 진성 보수인 사람들 에게는 감정이 좋을수가 없겠죠?
그런데 왜 이번 경선 동안, 많은 홍준표 지지자들이 이준석 대표를 지지내지는 응원했나?
그건, 이준석 대표와 맞서고 있는 일명 "윤핵관" 세력들의 구태가 해도해도 너무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준석 대표를 이용해 구태세력 세대교체 하고 싶단 생각도 전 들었습니다.
또한, 이준석 대표의 홍준표 의원님, 복당 문제 해결도 있겠죠.
많은 2030 친구들이 페미니즘 문제로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는걸로 아는데, 그부분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그 외, 딱히.. 이준석 대표가 무슨 업적이 있나? 전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그 문제많고 역량도 전혀 없는 윤석열 후보를 내세우면서 대선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자면
별로 좋지않게 보이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 당대표니 어쩌겠어요? 온갖 포장을 해서 윤띄워야겠죠
아무튼 적어도 당대표가 되기전까지의 제가 갖고 있던 감정은
이준석=유승민=하태경=권성동=김무성 입니다.
그러니, 많은 홍준표 지지자들이 그냥 아무 이유없이 이준석 대표를 비판하는건 아니라는 점을
꼭 알려드리고 싶네요.
너무 이준석 대표 하나로 논쟁이 많아 지는거 같아, 그냥 참고만 하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ㅊㅊ
ㅇㅇ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ㅊㅊ
ㅇㅇ
바미당 출신은 믿거
요즘 개극혐 ㅠ
내생각과 동일합니다~
ㅊㅊ
보수 개혁하겠다고 해서 지지해준거지
온갖 비리협의 수호하고 다니면 조국 수호대랑 똑같이 취급해야 맞죠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