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딩 친구 6명이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초기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ㅠㅠ
자주 만난애도있고 거의 5년만에 본 친구도 몇명 합류했기에..
예전 고딩의 추억부터 시작해서 서로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술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두놈이 자기의 신세한탄으로 가더니만..
한명은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산 친구가 있었는데.. 대출이자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무슨 이렇게 갑자기 대출이자를 높이는 것이 말이 되냐고... 하소연을 하였는데
또 다른 한 친구는 자기는 능력이 없어서 지금도 월세를 살고있는데..
월급 한푼두푼 아끼고 모아서 적금들고 있는데.. 작년에는 하루가 다르게 이자가 높아지면서
너무 너무 뿌뜻했는데.. 왜?? 정부에서 은행이자 상승을 막으면서 자신의 자산증식을 막느냐고
뭐.. 이런 개 같은 경우가 있느냐고...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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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친구는 대출을 받았기에 은행이자를 내려야 한다는 입장이고
또 한친구는 적금을 드는 입장이라.. 은행이자를 올려야 한다는 입장인셈인데..
서로 다른 두 입장이 노골적으로 자신위주로 이야기 하다보니.. 술도 취해서..
거이 주먹타툼 일보까지 갔네요..
나머지도 현재 각자 개인의 상황에 따라 두 친구의 이야기중 한명에게 공감을 했을텐데
그냥.. 그런 이야기를 피했건만 두 놈은 서로 자기이익을 가지고 친구 모임을 엉망으로 만들더군요
그동안 만남에서 서로간 암묵적인 규칙이... 종교이야기 하지 말지.. 정치이야기 하지 말기였는데
그것은 서로간 지키고 있었는데 은행이자로 이렇게 험한 분위기가 될줄이야..
대출받아 은행이자에 힘들어하는 친구를 나몰라라 하고 자기 적금이자에 관심있는 친구와
힘들게 적금들면서 자산 늘리고 있는 친구를 나몰라라 하고 자기 대출이자에 관심있는 친구..
어떤 놈이 더 이기적인가요?
그놈이 그놈임.
애시당초 모임에 분위기 망치고 싸움박질 하는게 비정상임
막말로 둘 다 공통적 이유는 '나 힘들어 공감 '해줘' 이딴 마인드인데
난 저런데에서 애초에 신세한탄 하는 사람들 자체가 이해가 전혀 안가는데
진짜 친한 사람들도 놀자고 한 자리에 힘든 이야기만 하면 분위기 침울해져서 놀기 힘들가
물론 당연히 자기 자신이 중요한게 맞음.
문제는 그게 아니라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인데 눈치도 없이 자기가 처한 상황이랑 정 반대라고 목소리 높혀 싸워대는거임.
ㄹㅇ 두 친구들이 이기적인거임. 생각이 다르면 다른 그냥 말 안하고 다른 주제로 넘어가는게 상식적인거지 그자리에서 싸우는게 문제
그 두사람 때문에 님 포함 다른 4명은 왜 스트레스 받아야함?
그놈이 그놈임.
애시당초 모임에 분위기 망치고 싸움박질 하는게 비정상임
막말로 둘 다 공통적 이유는 '나 힘들어 공감 '해줘' 이딴 마인드인데
둘다에게 욕먹던데.. 은행이자를 10%정도로 올리던지.. 아니면.. 1%로 내리면 둘중에 한놈은 좋아할것같은데
지금 상황은 둘다 ㅈㄹ을 하네요
솔찍히 나두.. 대출없고 적금드는데.. 이자 높아지면 좋겠음..ㅋㅋ
물론 당연히 자기 자신이 중요한게 맞음.
문제는 그게 아니라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인데 눈치도 없이 자기가 처한 상황이랑 정 반대라고 목소리 높혀 싸워대는거임.
ㄹㅇ 두 친구들이 이기적인거임. 생각이 다르면 다른 그냥 말 안하고 다른 주제로 넘어가는게 상식적인거지 그자리에서 싸우는게 문제
그 두사람 때문에 님 포함 다른 4명은 왜 스트레스 받아야함?
스트레스도 문제인데..
그동안 만나면 3차는 가고 새벽 1~2시까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결국 9시경에 마무리 하고 끝냄..ㅠㅠ
먼곳에서 올만에 온 놈도 있었는데..하....
오늘 만난것이 고딩 친구들과 한잔이었는데.. C* 무슨 은행이자 토론회로 만난것처럼..둘이가
ㅈㄹ 하면서.. 술이 왠수인지.. 그놈 인성이 왠수인지..
힘내
화이팅~!! ^^
이분말에 쌉공감
에효
본질은 둘 다
안정적으로
행복하게
잘 살고 싶은 것일진데..
둘다 서로에게 하는 말이.
한놈은
넌...... 무능력하면서 잘살고 싶어한다고...
한놈은
로또 당첨으로 잘살고 싶어서 투기나 한다고..
서로 이해하고 설득시켜서 대화로 해결해야 하는데
초반에는 나름 그렇게 되었는데
점점 술이 술어가면서.. 제거가 안되더라구요..... 돈이 참 무섭네요
난 저런데에서 애초에 신세한탄 하는 사람들 자체가 이해가 전혀 안가는데
진짜 친한 사람들도 놀자고 한 자리에 힘든 이야기만 하면 분위기 침울해져서 놀기 힘들가
맞음 놀땐 놀아야지
오늘 느낀것중에 하나가..
올간만에 만났을때... 잘 지내지? 라는 인사말을 하면 안되더라구요
사실.. 그 인사말 같은 이야기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엉망이 되었음..ㅠㅠ
절대.. 앞으로 건강하지? 라는 인사말은 몰라도... 잘 지내지..라는 인사말은..ㅠㅠㅠㅠ
본질적인건 대화할때 자기 생각을 너무 생각나는
대로만 얘기한다는거임 대화를 하다보면
이 사람이 어떤 생각과 어떤 심정으로 얘기하는지
알수있는데
지금 글을 보면 자신의 생각이 옳은 생각이니
무조건 들어라 이런 마인드로 밖에 안보입니다
이럴땐 가만히 듣는것 보다는 니가 그렇게 된
이유를 세세하게 보면서 풀어나가는게 좋을겁니다
술이 왠수인듯..
이럴 때 쓰는 표현이 바로 도찐개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