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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논란이 불거졌을 때 우리는 속절없이 꺾였다. 그때 당은 무엇을 했나.”(윤희숙 전 의원)
“며칠 전 당선인 총회는 화기애애했다는 얘길 듣고 억장이 무너졌다. 과연 이게 맞는 거냐.”(이재영 전 의원)
22대 총선을 치른 지 9일이 지난 19일 국회 본청 246호에선 국민의힘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가 열렸다. 총선에서 떨어진 120여명이 참석했다. 당 개선방향을 듣기 위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마련한 자리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6명이 연이어 발언했고, 듣는 이들도 웃음기 없는 얼굴에 입술을 꾹 다문 채 앉아있었다. 서로 얼싸안고 미소를 머금은 채 당선을 자축했던 16일 당선인 총회와는 분위기가 전혀 달랐다.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도권에서 고배를 마신 후보들이 포문을 열었다. 서울 중-성동갑에서 낙선한 윤희숙 전 의원은 “돌이켜보면 갑자기 지지율이 휘청하는 순간이 있었다”며 “이종섭 전 호주대사와 대파 논란이 각각 불거졌을 때인데 그때 당은 아무런 수습도 안 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서울 강서갑에서 패배한 구상찬 전 의원은 “중앙선대위에 네거티브 대응팀이 없다 보니, 각종 논란에도 즉각적인 대응을 못 해 여론이 악화했지 않았느냐”고 꼬집었다. 일부는 “여의도연구원이 자체 여론조사를 한 번도 우리에게 알려준 적이 없다. 그게 있었다면 선거전략을 수정했을 것”이란 말로 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대통령실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다. 서울 광진을에서 낙선한 오신환 전 의원은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에서 쫓겨나는 과정이나 전당대회 과정에서의 비민주성 등이 누적되면서 심판받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경기 화성을에서 패배한 한정민 전 후보는 “시민들이 ‘대통령실은 왜 그 모양이냐’고 따져 물을 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죄송하다’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며 “유세 기간 내내 사죄만 하다가 끝난 선거”라고 토로했다.
서울 광진갑에서 낙선한 김병민 전 후보는 “4년 전 처절한 반성을 바탕으로 2021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대선·지선을 이길 수 있었다”며 “그 정도의 처절함이 없다면 다음 지선과 대선을 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김기흥 전 후보는 “이재명·조국 같은 사람에게조차 우리가 패배했다. 그런 상황을 만든 것에 국민께 정말 죄송하다”며 “우리는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며 5분 남짓한 발언 시간 내내 펑펑 울었다.
경기권의 한 낙선자는 “만약 제가 가족만 없다면 자결했을 정도로 참담하다”라고까지 했다. 간담회 분위기가 가라앉자 한 호남권 낙선자가 “패배감에 빠질 필요도 없고 대통령을 비난할 이유도 없다”고 했지만, 여전히 공기는 무거웠다고 한다.
대파가 문제가 아니라고!!!!!!!!!!
링크안됨
문제의 본질은 대파가 아닐텐데 ㅋㅋㅋㅋㅋㅋㅋ 위에다가 뭐라 못하니까 애꿎은 대파만 잡고있네
링크안됨
미안 지금은 됨
대파가 문제가 아니라고!!!!!!!!!!
문제의 본질은 대파가 아닐텐데 ㅋㅋㅋㅋㅋㅋㅋ 위에다가 뭐라 못하니까 애꿎은 대파만 잡고있네
그나마 나머지 얘기들은 잘 했더라
문제의 본질은 결국 대파가 아니긴 함
아니 뭐 억울해 하지마 한동훈이 깃대 잡을때도 윤석열이 경선나올때도 니들 아가리 다물고 꼿꼿히 지지했잖아 지들이 선택해놓고 억울한척하누 ㅋㅋㅋㅋ 댓가를 치뤄라 쌉선비새기들아
대파만 문제냐 ㅋㅋ 정신빠졌네 아직도
대파만 얘기한 사람 제외하곤
그래도 나머지 낙선자들은 이 당 꼬라지치곤 잘 지적했음
선거 떨어진 사람들이 모여서 한 내용이 저 정도면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봅니다 ㅎㅎㅎ
저래가지고 어떻게 국회의원을 하려고 하는건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이번 기회에 다시는 정치권에 발 붙일 생각하지 말고 은퇴해서 평화롭게 사시길 바랍니다
저 기사 다 읽어봤는데 대파 논란 터지고 대응했어야 한다는 거 빼고는 나머지들은 나름 지적 잘 한 편입니다
근데 이것도 국힘 당꼬라지 치고는 잘했다는 게 문제죠
나머지들도 솔직히 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지금까지 윤석열 밑에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윤석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비판하거나 무슨 얘기 나오면 내부총질이라고 하거나 윤석열을 대통령 후보로 될 수 있게 지지해주고 홍준표 대구 시장에 비난하던 인간들이 이제와서 윤석열한테 책임을 씌우는 것도 웃기고 비열해보입니다. 날리면이라던가 지금까지 온갖 일이 있었을때 왜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서 저러는지 정말 한심해보입니다
그리고 처절한 반성을 통해서 보궐선거와 대선, 지선을 이겼다는 것도 정신 못차린것 같네요
당심, 윤심과 민심이 멀어진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자칭 보수우파라고 떠들어대는 유튜버들 탓도 매우 크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국민의힘 자체에서 아무도 손절하려고 하지를 않아보이네요 기가 막히는 인간들인것 같습니다
모르겠는 게 당연해요 사실 저도 그래요
전 저 사랑들이 잘 얘기했다 이 뜻이 아니라
국힘 정치인 수준 치고는 잘 얘기했다 이 뜻이었거든요
제가 댓글 쓰신 부분에 대해서 오해한 부분도 있었나보네요 ㅎㅎ
정말 국민의힘의 정치인이고 지지자들 중에서 문제 많은 인간들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잘 말을 못해서 그래요 간결하고 명확하게 하려고 노력중인데 잘 안 됩니다 ㅎㅎ 죄송요...
민주당 진보당 조국당 등 정상이 아닌데 국힘마저 맛이 가는 거 보면 기가막혀요...
홍카께서 대권 당권 잡으셔야 이게 좀 괜찮으려나 싶어요
저도 아직 말이나 글을 쓰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제 자신도 많이 노력 중입니다
다른 나라들은 보수우파들이 집권하고 그런다는데 우리나라만 이상하게 계속해서 좌클릭하고 일상과 동떨어지고 후안무치한게 자랑인듯한 국회 정치인들 보면 국회 갈아 엎어버리고 싶더라구요
저도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권도 잡고 당권도 잡으면서 싹 물갈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니까 선거 관련 한가발 한테 물어들 보라고 ㅋㅋㅋ ㅋㅋ
저런 사고방식이니 진거지... 애초에 한가발에게 대들지 못하고 납작 엎드려 있다가 일 터지니 컴밍아웃?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