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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갈라치기에는 선동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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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왕

안녕하세요. 청붕이님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어려움을

하나 둘씩 가지고 잘 버텨내시느라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한 때 저는 페미니스트가 참 싫었습니다.

페미니스트와 토론을 하던 이준석에게 반했고,

여가부 존속의 의미가 없다는 홍준표님의 생각에도 매우 열광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을 지나고 보니

내가 페미니스트를 싫어했던 이유가 불명확 했습니다.

주변에서 또는 매체에서 페미니스트를 욕하니 저도 동조했던 것은 아니었나 생각이 되곤 합니다.

 

여가부를 폐지하거나 안 하거나는

성별 갈라치기로 해결할 문제가 아닌

부처의 담당 사업, 예산, 타 부처와의 교집합 정책 등과 같이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부분으로 다루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세대, 성별, 장애여부 등으로 갈리게 되곤 합니다.

그때 나와 반대쪽에 있는 집단의 존재와 의견을 감정적으로만 대하지 말고,

홍준표님이 말씀하시듯 휴머니즘의 자세를 지니지만 이성을 앞세워 올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모두가 또한 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좋은 밤 보내세요.

홍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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