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부산 기장 사는 사람임. 근데 여기 국회의원들이 국힘 쪽 출신이지만 다 1선이라서 지역 장악력은 적음.
근데 갑자기 기장군수 4번이나 민선으로 지낸 사과하세요로 유명한 오규석이 출마를 하겠다고 선언해버려서 내년 재선을 노리는 정동만에게는 비상이 켜짐.
문제는 이 정동만이라는 사람이 21대 총선에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49 대 44로 이긴 사람이라서 표가 나뉠 가능성도 있는데 오 전 군수는 지역에서 꽤 인기가 많은 사람이고 무소속으로 오랫동안 당선되어서 정당색이 없는 사람이라 민주당도 꽤 표를 잠식당할 거라서 앞일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거지.
난 저 오 전 군수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되게 재밌을 것 같음. 홍카와는 다르지만 오랫동안 한의사 한 사람이라 군수 되어서도 군민들 상대로 무료 침술을 놨다가 인근 한의원들이 반발하는 바람에 그만두고 평소에도 새벽에 나와서 시장이나 공원 둘러보며 발로 뛴 사람이라서..... 국회의원 되면 행보가 궁금해진다.
근데 저 사람 어르신들도 어르신들이지만 의외로 청년 쪽 지지층도 많아서 출마해도 기본으로 최소 15~20%는 먹고 갈거라고 생각함.
난 천안 사람인데, 우리 쪽은 시장이 재선 성공했긴 했지만
워낙 반반인 지역이라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난 천안 사람인데, 우리 쪽은 시장이 재선 성공했긴 했지만
워낙 반반인 지역이라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완전 투기장이노
난 부산 온천장 사는 국힘 당원인 아재인데, 지역구가 달라 관전자 입장에서 보면 오규석을 응원함.다른건 몰라도 인지도랑 기장사랑 애향심 만큼은 오규석이 최고임!
나 어제 부산갔다왔는데(시티투어함) 민주당쪽 사람들 길에서 많이 보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