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들
나는 자갈치역 주변에서 전복 장사를 하고있는 30대 청년이야..
요즘에 자갈치시장 신동아시장 두 건물에서 온누리 환급 행사 해서...
우리가게에 손님들이 안온다..게다가 마트에서 30% 할인하고..
일반 수산물 점포는 다 죽으라는건지 진짜 파리 날린다..ㅠㅠ 너무 힘들다
구청 시청 해수부 다 민원 넣어도
예산을 따서 집행해야한다. 전통시장에서만 쓸수있는 예산이다 이지랄한다
얘들아 도와줘라.. 공론화좀 시키고싶다 ㅠㅠ
내년에 예산 더 쓴다고 오늘 추경호 기사 났던데
대목 장사도 망하고 연말까지 더 연장하고 내년에도 계속 한다니 진짜 죽고싶다
내 점포는 자갈치시장 이랑 신동아시장 반경 50m 안에있다..
왜 전통시장만 차별적으로 구매액 40% 환급 해주는 정책을해서
주변에 일반 수산물 점포는 다죽게 만드는걸까
내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멀쩡히 장사하고있었거든???
그리고 올해 진짜 힘들었다.. 폭염도 너무 심했고... 비도 진짜 많이 오고 ...전복 폐사 진짜많이 나고....
힘든시기 지나고 추석 대목 장사만 보고 1년 달려왔는데
나라에서 이렇게 행정을해서 멀쩡한 가게 손님 다 끊어버릴줄은 몰랐다 너무 힘들다
우리 가게세만 330만원에 직원들 월급도 줘야하는게 빚더미에 앉게생겼다
정말 죽고싶은심정이다 얘들아 도와줘라...
혜택 받는 어민들은 특정 건물안에있는 사람만이야 ..
나머지는 다 사각지대에 오히려 역풍이야..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입안에 다터지고 그래도 버텼는데 꿈이 무너진다
총선 앞두고 오염수 방류로 손실난 부분을 국고로 어민들 민심 달래기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은 잣됐네
왜 전통시장을 그렇게 살려야 하는지 의문이긴 함 도태될건 도태되야지
왜 전통시장을 그렇게 살려야 하는지 의문이긴 함 도태될건 도태되야지
총선 앞두고 오염수 방류로 손실난 부분을 국고로 어민들 민심 달래기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은 잣됐네
혜택 받는 어민들은 특정 건물안에있는 사람만이야 ..
나머지는 다 사각지대에 오히려 역풍이야..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입안에 다터지고 그래도 버텼는데 꿈이 무너진다
저런 멍청한 행정을 아직까지 하고 있는 분야가 한두군데가 아님.
교육, 입시부터 경제정책에 이르기까지 한심한 사례를 찾으면 한두가지가 아님.
이런 정책과 행정에 따라서 운좋으면 노력에 비해 잘 되고 운나쁘면 젓되는 케이스가 생기게 마련인데 이런 경우가 많을 수록 공정한 사회가 아님.
방송이랑 신문사 기자한테 기사 제보해봐
언론사 카톡 플러스 친구하면 제보할수 있어
정부가 하는 일은 기반이 특혜고 차별임
총선에서 투표로 심판한다고 해봐
혹시 추가 지원 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