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당선됩니다. 이대로라면.
물론 확정적이진 않지만.
그림에서 예측지수는 NBS 여조의 ‘李지지율/尹지지율*100’을 예측한 지수입니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이재명의 지지율이 더 높다는 뜻이고 100보다 작으면 윤석열이 높음을 의미합니다.
표본내예측(in-sample forecasting)을 먼저 보면 11월 2주부터 4주까지 尹의 지지율이 더 높았을 때 예측지수는 100보다 작았습니다.
다만, 12월 1주는 尹의 지지율이 더 높았음에도 지수가 100을 넘어 예측에 에러를 보였죠.
이후 이재명의 지지율이 더 높은 상태가 Yuji되는 동안 예측지수 역시 100을 초과하는 상태를 Yuji하고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표본외예측(out-of-sample forecasting) 결과를 보면 선거일인 3월 9일까지 예측지수가 대략 110의 값을 Yuji하고 있어 이재명이 승리할 것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림의 예측지수가 지지율이나 선거일의 득표율을 예측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컨대, 선거일에 예측지수가 110이라는 것은 윤석열의 지지율이 40%라면 이재명의 지지율은 그보다 10% (10%point 아님!) 높은 44%가 된다는 것이죠.
따라서 양당 후보의 지지율 예측지수가 상대적 비율로 결정되므로 예측지수가 지지율이나 득표율을 예측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구간예측은 +-2표준오차 예측구간을 적용했는데 추정의 자유도가 너무 적어 예측구간이 너무 넓어져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예측의 통계적 신뢰성도 그리 높지는 않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의 예측은 지지율과 당선전망 데이터를 이용했는데 예측방법은 맨 아래에 추신하겠습니다.
시계열(time-series)의 추세(trend)는 양 끝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선형추세뿐 아니라 비선형추세를 추출해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데이터가 업데이트되면 매번 추세도 다시 추출해서 과거까지도 다시 평가해야 하죠.
이번주에 HP필터(Hodrick-Prescott filter)로 추출된 추세를 보면 지난주까지 최근 평평했던 尹의 추세가 살짝 위로 향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윤석열이 완만하게 상승추세를 탔다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HP가 주간 시계열의 파라메타 lambda로 권고한 270400을 적용한 추세는 선형추세와 별반 다를 바 없어 여기서는 제시하지 않겠습니다.
지난주의 포스팅 “추세와 사이클”을 참고하십시오.
이번주 이재명 vs. 윤석열의 지지율은 35% vs. 35%로 동률을 이뤄 양당후보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완전히 복구했습니다.
안철수는 2주만에 1%p 하락해서 9%가 되었고 심상정이 2%p나 상승해서 4%까지 올라왔습니다.
부동층은 2주동안 2%p 감소해서 16%가 되었네요.
2주동안 연령대별 지지율 변화를 살펴보면, 20대에서 안철수와 부동층이 감소하면서 윤석열과 심상정이 올랐습니다.
30대는 안철수가 많이 올랐고, 40대는 이재명에서 빠지면서 심상정이 득을 보았네요.
50대와 60대는 큰 변화가 없지만 70대에서는 윤석열의 지지율이 회복된 것이 보입니다.
20대에서는 양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아직 4%p여서 유동적이지만, 전반적으로 304050은 이재명으로, 6070은 윤석열로 결집해있는 상태에서 앞으로 작은 변화들이 양당의 승패를 갈음하리라 봅니다.
지역별로 보면, 결국 한국의 고질병인 지역구도가 고착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경기의 수도권과 강원제주는 양당 후보의 격차가 좁혀진 터라 섣불리 예단할 수 없지만, 충청, TK와 PK는 윤석열로 돌아갔고 호남은 이재명으로 결집하고 있습니다.
결국 수도권의 선택이 대선의 향배를 결정한다 하겠습니다.
후보교체)) 내가 해줄 얘기는 다 풀었다!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10398023
친문(親文)이든 반문(反文)이든, 심지어 대깨윤이든 누구라도 위 포스팅을 다시 읽어보기 바랍니다.
허투루 읽지마라!
꼼꼼하게, 하나하나 신중하게 읽어보고 검토해라.
신(God)이 주신 생명은 누구나 존귀하다.
후보교체)) [칼럼]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나라’가 도래한다!
https://theyouthdream.com/article/4430738
이재명이나 윤석열이 집권하면 어떤 나라가 도래할지 다시 숙고하시기 바랍니다.
유권자는 누구든 선택의 책임을 져야 할 겁니다.
1월 초순에 했었던 이번 대선에 대한 정무적 예측도 변경하지 않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안일화(安一化)는 정권교체임에는 분명하지만 승패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우리는 섣불리 안일화를 주장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尹은 사퇴 후 종로보궐에 출마하고 홍일화(洪一化)로 확실한 정권교체를 하자고 주장했죠.
우리의 주장대로 했다면 누구도 희생하지 않고 누구나 만족하는 결과를 얻었을 것입니다.
윤석열과 김건희, 이준석과 국힘당의 파리떼는 대가를 치뤄야 할 것입니다.
예측을 하나 더 하겠습니다.
다음 대선에선 홍준표가 대통령이 됩니다.
여기서 ‘다음’이 5년 후가 될지, 아니면 2년 후가 될지, 6개월 후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젊은이들은 ‘불의(injustice)에 대한 분노’라는 감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물러나지 않습니다.
승리를 의심하지 마십시오.
젊은이들이 "부자에게 자유를, 서민에게 기회를" 노래합니다.
NBS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다음 홈페이지를 참조바랍니다.
http://nbsurvey.kr/
추신 : 예측에는 다음의 VAR(1) 모형을 이용했습니다.
where
x = ln(李당선전망/尹당선전망),
y = ln(李지지율/尹지지율)
VAR(1)의 추정결과입니다.
이 추정치들을 가지고 yhat을 예측한 후 지수(index)를 만듭니다.
index = exp(yhat)*100
결국 지지율과 당선전망 데이터를 가지고 VAR(1)모형을 이용하여 ‘李지지율/尹지지율*100’이라는 지수(index)를 예측한 것입니다.
후보교체)) [NBS여조] 추세와 사이클 <= 2월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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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교체)) [NBS여조] 친홍반윤비리무심미안(親洪反尹非李無沈未安) <= 1월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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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교체)) [NBS여조] 부상하는 安... 위기의 국힘 <= 1월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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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지상파방송 3사 여조 종합평균 자료는 더 이상 집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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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교체)) [방송3사여조] GAME OVER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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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나고 분노한다
국힘은 댓가를 치뤄야 할것이다
국힘은 한번도 제대로 보수인적이 없었다
보수의 탈을쓰고 위장한 쓰레기들의 집합소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