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공감을 얻으려면 논리적인 부분도 필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감정적인 부분이 필요합니다.
논리적으로 글을 적어도 보는 입장에서 글에 욕이 막 들어가 있거나 남을 존중하지 않고 나만 옳다
상대를 비꼬고 조롱하고 혐오적인 단어를 쓰면 공감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아무리 논리가 완벽해도 소위말해 사람들이 눈 찌푸리게끔 적으면 답변은 그 글에 대한 피드백이 아닌 "너는 왜 글을 왜 머 같이 적냐?"가 제일 많을 거고 공감을 못 받아요.
그렇지만 사람이 글을 쓸 때 논리가 조금 부실하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고 기분 나쁘게 하는 요소들(욕 조롱 비아냥 폐쇄적인 태도)를 어느정도 희석시키고 부드럽게 적으면 사람들이 많이 공감을 해주고
논리적으로 부실한 부분에 대해서 사람들이 막 화를 내지는 않아요.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처럼 부드럽게 글을 적으면 부드럽게 답변 돌아옵니다.
예를 들면 피드백이 이 글 잘 쓰긴 했는데 이 점은 사실이 아닌 거 같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하죠.
그러면서 글쓴이도 글을 수정하며 논리적인 부분을 채울 수 있고요.
만약에 막 사실이 아니라며 노발대발하고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 정서상 그 손가락질하는 사람만 욕먹습니다.
내가 만약에 계속 글을 쓰고 있는데 다수의 사람들에게 비토만 받는다.
그러면 감정적인 글쓰기가 매우 취약하신 분이고
글을 쓸 때 조심스럽게 쓸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라고 말을 안 해도 충분히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이거는 커뮤니티 분위기에 따라 다름
야갤 같은 곳 가면 난 씹선비라고 하면서 비추만 박을걸
헉.. 쟈 좀 이상하다..
비추 누른 놈이 범인이다
이런 이래서 내가 인개를 못가는고만
이거는 커뮤니티 분위기에 따라 다름
야갤 같은 곳 가면 난 씹선비라고 하면서 비추만 박을걸
굳 난 여기만의 특색이 있어서 긍정적으로 본다
가끔 야갤처럼 놀고 싶지만
그래도 홍할배 간판걸고 하는 커뮤니티라
그렇게 하면 클나지
청꿈은 지금처럼 순하게 가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대신 디씨 홍갤이 매운맛을 채워주니까
매운맛 그리워지면 홍갤 눈팅하고 그래야지
비추 누른 놈이 범인이다
ㅎㅎ천성불개
사람은 못고치지..걍 놔둬야지
공감함
헉.. 쟈 좀 이상하다..
맞아요
좋은 글이네요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