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ablenews.co.kr/
장애인복지 관련한 전문 신문=>에이블뉴스에서 이동권에 관한 기사를 들고왔어요.
이걸로 진지하게 논의해봅시다.
제가 막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회복지 전공이자 규모가 큰 장애인복지관에서 여름실습해봤고요. 장애인 목욕 및 주간보호센터에서 봉사도 많이 해봐서 나름 식견이 있습니다.
정말 비야낭이나 조롱 없이 어느 지지자이던 상관없이 장애인 이동권 문제 해결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 교류해봅시다.
이거는 에이블 뉴스 중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부분이에요.
서울에도 아직은 일부의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이 있고요. 그로 인해서 이동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한 단체가 있었고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2024년까지 모든 역에 100%엘리베에터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계획대로 모든 역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고 하더라도 장애인의 이동권 문제는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즉 엘리베이터 설치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편의성을 위한 조치 또한 필요하다는 거죠.
기사에서는 신도림역 그리고 영등포구청역에서 휠체어 장애인분들이 한 번에 이동하지 못하고 여러 번 엘리베이터를 타야하는 수고로움이 있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많은 승객들 때문에 이 특수한 역들은 휠체어 장애인이 엘리베이터가 있더라도 이동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고충이 있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는데 무려 1시간 이상 소요..)
마지막으로 기사에서는 보완책으로
휠체어 장애인이 먼저 이용할 수 있는 안내
공익근무요원배치로 휠체어 탑승 지원
이 두개를 제시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휠체어 장애인이 먼저 이용할 수 있게끔 안내하는 건 보완책이 되기가 힘들다고 봐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이가 있고 권리에 대해서는 보장하려고 노력은 해야지만 그렇다고 해서 장애인이 비장애인에게 피해를 주면서(장애인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비장애인은 계속 기다려야 되니까) 이동권을 쟁취하는 건 반발이 심하다고 봐요.
저는일방적으로 비장애인에 대한 희생강요는 문제될 소지가 있다. 또, 배려하면 좋지만 배려가 당연시 되면 안된다고 봅니다.
할 거면 비장애인에 대한 페널티 부분을 감소할 수 있는 대안도 마련해야 할 것이고 그리고 비장애인분들이 손해를 보면서 배려를 했을 때 내가 조금 손해를 봤지만 배려하길 잘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게끔 하는 훈훈한 캠페인 등을 해야하지 않나 내 그래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배려하고 공존하며 살아가기에
장애인 입장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입장까지 폭 넓게 고려해야 장애인 권리 및 복지가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논란된 장애인 시위 방법(출근 시간 때 지하철 칸을 점거해 출근 방해 및 지연)
은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이런 구시대적인 시위는 근절되어야합니다.
그리고 다른 일반적인 시민들에게 큰 지장을 주지 않되 효과적인 다른 시위방법을 모색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마지막줄 진짜 공감합니다 ㅇㅇ
그러한 시위 방법을 통해서 목소리를 낼 수 밖에 없다는 상황 또한 이해합니다.
다만 그러한 방법으로는 더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는 어렵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더 효과적이고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유.... 흠....
캐바캐인게
장애인 당사자가 장애를 벼슬인 줄 아는 경우도 있고 장애인이지만 피해를 최대한 안주려고 하시는분도 있고
비장애인의 경우 배려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장애인 혐오자도 있어서
모든 경우를 흑백으로 단정 지을수는 없고
이번 시위는 좀 오바했다고 보여지고
강요보다는 글쓴이 말처럼
감정에 호소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마지막줄 진짜 공감합니다 ㅇㅇ
그러한 시위 방법을 통해서 목소리를 낼 수 밖에 없다는 상황 또한 이해합니다.
다만 그러한 방법으로는 더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는 어렵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더 효과적이고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유.... 흠....
개인적으로는 장애인 시위는 뉴스를 타 공론화되고 일반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실질적으로 효과를 보게끔 하는게 목적이라고 봅니다.
저 시위방법은 그저 뉴스를 타기 위한 목적이고 일반 사람들의 공감을 못 얻는 구시대 방식이에요.
이 방식은 저 장애인단체가 2000년도 장애인이동권이 정말 취약할 때 먹혔고 그 저런 방식의 시위가 당시에는 필요했고 효과가 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권리가 보장되어서 저런 불편을 주는 시위는 역효과만 날 뿐입니다.
장애인 관련 단체들이 권리투쟁방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지장을 덜 주면서 사람들 눈에 띄게 하는 기발한 퍼포먼스를 생각해야 할 시점이에요.
이제는 뉴스를 타는 걸 목적으로 하기보다 시민들에게 지장을 덜 주면서 뉴스를 타게끔 하는 행위예술이 필요할 거 같아요.
장애인단체 이 자들은 생각이 짧은건지 아니면 장애인 단체 장이 자기 업적쌓을려고 문재앙처럼 지르고 보는건지
저 단체가 이전에는 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큰 도움을 주긴 줬어요.
그 때는 정말 이동권 보장이 아예 안 될 때이고 엘배 없어서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이용했는데 중간에 리프트 멈춰서 휠체어가 날라가 죽거나 다치는 사례사 많았거든요.
그래서 저런 투쟁 방식이 먹혔던 건데
지금은 그렇지 않거든요.
예전에 하던 방식대로 하면 먹힌다고 관성대로 하다가 역풍만 분거죠.
장애인 시위방식도 이제는 변해야 합니다.
캐바캐인게
장애인 당사자가 장애를 벼슬인 줄 아는 경우도 있고 장애인이지만 피해를 최대한 안주려고 하시는분도 있고
비장애인의 경우 배려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장애인 혐오자도 있어서
모든 경우를 흑백으로 단정 지을수는 없고
이번 시위는 좀 오바했다고 보여지고
강요보다는 글쓴이 말처럼
감정에 호소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정말 이 글이 맞는 말이죠
사회복지전공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노인복지는 하고싶지만 장애인에 대한 인식 때문에 그 분야를 꺼려하는 사람도 있죠.
우리는 일 년 내내 불편하게 이동하고 다니는데
시위해서 너희도 불편하게 하면 역지사지로 우리 입장 이해해주겠지? 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대립구도는 안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보통의 혐오감정은 상대에 대해 모를 때 상대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을 때 일어나거든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서로 배려하며 공존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하고
사실은 그런 부분에서 장애인분들도 노력을 해야해요.
장애인 분들 중에서도 장애에 대한 아픔이 있고 주위에서 안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서 배타적인 성향을 보이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나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서로를 생각하며 배려하는 캠페인 시위방식이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기도 하고요
공익근무하셨으면 군복무 대체하셨으니 혜택 을 보셨네요. 비례대표의원 여성의원을 50%의무적으로 추천하는 것도 적극적 평등실현의 한 일환이죠.
여성에 대한 정책은 급속도로 이루어지는데 장애인 복지는 나몰라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장애인분들이 불법시위를 하는 것은 잘못되었지만 그 행동을 국민청원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의 추악한 행동을 저는 비판하는것이고요. 저 장애인분들이 국민청원까지 올려야할 대상이신 분들입니까?
첫 번째 비례대표의원 여성의원 50% 의무적 추천
이거는 장애인 이동권이라는 토론주제와는
하등관계가 없어서 이 부분은 대답 안 할게요
두 번째 공익근무를 하면 군복무를 대체하였으니 혜택을 보았다. 이거는 장애인 이동권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그리고 국제노동기구에 따르면 정말 몸이 불편한 사람을 국방을 지키는 목적이 아닌 다른 이유로 징용할 경우 강제징용입니다.
사회복무근무요원 제도 자체가 불법이고
사회복무요원 중에서도 요즘 사람이 없다보니 면제되어야 할 사람들이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현역 피하고 공익근무 혜택받으려고 어릴 때부터 뇌출혈 앓고 손가락 하나 구부려지고
간질이나 일상생활도 힘등 심한 피부병을 앓습니까
요즘 사회복무요원들은 다 각자 아픈 곳이 있고
아프고 싶어서 아픈게 아닌데 그 사람들이 사회복무요원으로 21개월 강제징용되는게 혜택인가요?
혜택 발언은 사과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장애인분들이 불법 시위하는 건 잘못한 게 맞으니
불법시위 그것에 대해 사람들이 청원글을 올리는 것도 감수를 해야죠.
본문에서도 말했지만 한 쪽에 대한 희생강요를 추구하는 방식은 구시대적인 방식이에요.
장애인분들의 권리 또한 백번 존중받아야 하나
장애인분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서 비장애인분들의 이동권을 이용하고 제한하는 건 잘못되었죠.
비장애인분들의 권리에 큰 지장이 없게끔 하면서
장애인분들이 이동권보장에 대한 시위를 했으면 좀 더 시위의 본질이 강조되고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을 겁니다.
몸아파서 공익근무하신분의 배려심이 그정도라고 하시면 그런거겠죠. 님 생각이 다 맞습니다. 그렇게 인생 살아가십시오
무언가 비꼬는 뉘앙스라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근데 사회는 한 쪽의 일방적인 배려나 희생을 강요하는 방식으로는 원만하게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서로 배려를 하고 상대를 존중해야 장애인 인식도 개선될 것이고 장애인복지도 점차 개선될 것입니다.
그 와 별개로 저상버스 도입은 필요하죠.
이상한 성인지예산에 돈 날릴 바에는 저상버스 충원을 통해 장애인분들을 배려해야한다
그 점은 공감합니다
♿
이 이모티콘은 머고
장애인이 벼슬은 아니잖아 최소한 국민들한테 피해는 안줘야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992613
오늘도 시위에 나섰네요.... 출근 시간이라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