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 때 엄청 어려서 정치에 ㅈ자도 몰랐었던 때임
우리 집안은 홍카 지지했었는데(우파임) 뭔가 내 느낌도 홍카가 좋아 보였음 뭐 가족 때문에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그때 우리 반에 가족이 문 지지자인 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그 친구도 그 당시에는 가족 때문에 그런 것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걔가 문재앙이 진짜 좋다고 뭐라 하더라
우리 반 애들 거의 모두가 재앙이 좋아했었음. 나는 그 말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음
그런데 재앙이 당선된 이후에 애들이 문재인이 되어서 다행이라고 홍카가 당선됐으면 급식 돈내고 먹을 뻔했다고 좋아하길래, 나도 문재앙이 더 나은 건가 생각했는데 역시 문재앙은 아니었다
애들이 문재앙 좋아하길래 나도 문재앙 좋아하는 척 했는데 이제 보니 홍카께 죄송한 느낌이 듦
나 혼자였어도 홍카가 좋다고 얘기할 걸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후회되네
선동 당한 느낌이랄까... 사실상 19대 대선은 우파 이미지가 안 좋긴 했음 레카가 탄핵 당해서
홍카 찍는다고 하면 일베 취급했다고 할 정도로. 궤멸된 수준에 가까웠음
그래도 그 당시 내 생각이 짧았다고 생각함 만약 홍카가 대통령 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 봄
그리고 홍카 지지율 4%에서 24%까지 올린 것도 참 대단하심
얼마나 고생 많으셨을까 ㅠㅠ
이번에는 홍카를 꼭 대통령으로 만들어 드리고 싶은데
윤항문하고 구태 등등 나쁜 애들이 후보가 되었으니...
정답은 후보교체다
무조건 후보교체다
후보교체만 외친다
ㅎㅂㄱㅊ
무대홍
이미 19대대선은 최순실탄핵정국이라 보수가 집권하는건 불가능햇고, 홍카도 당이 소멸될수잇는상황에서 매운맛컨셉으로 당부터 살리자는 마음으로 참여햇기때문에 막판에 보수층결집층으로 지지율을 20%까지 올린거죠 .. 참 홍카가 여러모로 대단하신분
탄핵 대선은 그냥 자살 대선이나 마찬가지였지요 홍카가 정치적으로 살아남았다는 게 기적일 정도입니다
원래 대한민국 정치는 이미지가 다에요.
국민들이 감성적이라는 부분을 이용해서 이미지 메이킹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