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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cottVote)) [NBS여조] 이재명의 골든크로스, 6070 고립의 고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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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 청꿈단골

헤드라인을 “398윤의 데드크로스, 4050 vs. 6070 세대대결”로 뽑으려다가 고쳤습니다. 
야마를 잘 뽑아야죠. 
尹도 동반상승했기 때문에 尹의 데드크로스가 아니라 李의 골든크로스네요. 
이번주 NBS여조에서는 이재명이 38%, 윤석열이 36%로서 양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2%p 역전되었습니다. 
2%p 정도의 접전을 가지고 골든크로스라고 부를 수 있느냐는 분이 있을 텐데, 지지율 숫자들이 가지는 스케일을 보시기 바랍니다. 
ARS여조에서는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40%대에 육박하는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부동층이 포착되기 때문에 지지율이라는 숫자의 스케일이 크지 않습니다. 
이런 조건에서 2%p 정도의 격차가 크지는 않지만 역전은 맞죠. 
특히 이재명의 지지율은 1주일만에 5%p나 상승했습니다. 
 
이재명이 약진한 주요 이유는 1주일 사이에 부동층이 6%p나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12월 1주차 부동층은 23%였는데 2주차에는 17% 규모로 축소되었죠. 
 
연령대별로 보면 변화의 양상이 뚜렷이 드러납니다. 
30대에서 부동층이 12%p나 빠지고 尹.沈.安에서 약간씩 빠지면서 李가 16%p나 수직상승했습니다. 
30대에서 이재명의 지지율이 45%에 이름으로써 30대가 확연히 李를 선택하고 있죠. 
50대에서는 11월 4주차에는 李와 尹의 지지율이 비슷해서 50대가 40대 vs. 6070 사이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것처럼 보였었죠. 
이후 50대에서 李가 37%->41%->49%로 선전함으로써 50대가 李의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6070에서 尹은 60대 49%->54%, 70대 49%->58%로 회복되었네요. 
특히 70대에서 부동층의 변화는 미미한데, 이재명이 10%p 빠지면서 윤석열이 9%p 상승한 게 눈에 띕니다. 
6070의 고민이 많아 보입니다. 
20대에서 李와 尹은 20%대에 머물러있고 3.4.50대는 이재명을 밀어주고 있으니 6070의 세대고립이 고착화되고 있죠. 
60대 부동층이 11%로서 더 이상 尹으로 결집할 여력이 남아있지 않고 70대는 부동층이 18% 남아 있지만 尹으로 더 결집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70대는 2주 전에도 부동층이 19%였습니다. 
尹의 70대는 이번 주 이재명에서 10%p나 빠지면서 尹으로 9%p 이동했지만 부동층의 규모는 여전하죠. 
70대의 부동층은 보수진영에서 尹에 대한 저항세력이기 때문에 더 이상 尹으로 결집하긴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미 은퇴하여 노후를 보내고 있는 70대 어르신들도 18%나 버티고 있는데 뜨거운 심장을 지닌 20대가 자신의 꿈을 위해 얼마만큼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 묻고 싶습니다. 
 
권역별 지지율 분포는 간략히 정리하겠습니다. 
TK에서 尹이 48%->55%로 7%p 상승했으나 PK에서 42%->37%로 5%p 하락했고, 李는 PK에서 23%->35%로 12%p 수직상승했습니다. 
PK에서는 李와 尹이 접전의 양상이네요. 
 
尹이 선대위를 ‘봉숭아학당’으로 출범시켰습니다. 
출범식의 컨벤션효과가 미미한 것은 퍼포먼스의 콘텐츠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급한 콘텐츠로는 퍼포먼스가 흥행할 수 없고, 부실한 캐릭터로는 이미지 제고해봤자 득표력이 없습니다. 
토리맘이 ‘버릇없는 꼬마’의 입을 막으려고 ‘성질 고약한 노인’을 기용했죠. 
尹이 ‘연기력 논란’을 회피하기 위해 ‘가마니전략’을 쓰고 있는데 고약한 노인이 아무말이나 떠든다고 해서 호소력 붙는 게 아닙니다. 
 
尹이 쌍특검을 받아야 합니다. 
이재명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은 ‘캐삭빵’을 걸어 승부욕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수세에 몰려있지만 尹이 쌍특검을 절대로 받지 않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특검을 실시해도 대선이 끝날 때까지 결론이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과거 김한길은 불리한 게임에서 판을 뒤엎어버리는 전략을 자주 구사했었죠. 
7월말 경이었던가요? 윤석열의 입당이 그 사례입니다. 
尹의 지지율이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떨어지거나 李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 김한길은 ‘尹의 결단’이라는 카드로 반전을 도모할지도 모르죠. 
 
캐스팅이 끝났으니 대선 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공연의 주도자는 문재인, 이재명, 김한길, 그리고 홍준표입니다. 
이들이 어떤 드라마를 써내려갈지 주시하겠습니다. 
객석에 홀로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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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이7.jpg

 

 

 
 
[NBS 여조] TK, PK에서 尹의 하락  <= 11월 3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1800398 
 
BoycottVote)) [NBS여조] 민주당 vs. 민주당, 부동층의 증가 <= 11월 4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2452278 
 
BoycottVote)) [방송3사여조] “흩어지지 마라”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3084100 
 
BoycottVote)) [NBS여조] 불안한 균형, 적대적 공생관계 <= 12월 1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3203013 
 

 

 

 

 

 

 

 

쌍특검.png.jpg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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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dhykr
    2021.12.09

    여론조사 딴거 볼 필요없음.

    2030 많은 놈이 이겨요.

     

    좌파 2030 찢찍

    중도 2030 놀러 감

    우파 2030 헤맴

     

    누가 이길까요?

    결국 항은 청꿈에 목맬거에요.

    지금은 개무시하고 있지만.

     

    준석이가 청꿈 올 날이 있을거에요.

    소금을 뿌리든, 문열어 주든, 청꿈이 각자 판단하겠지요.

     

    난 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