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12/08/JUXNAI6VGNACFAWO5SEXOGOUMA/
서울우유가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광고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자 8일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달 29일 서울우유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베일에 감춰져있던 그들의 정체는..?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서울우유 측은 해당 광고 영상을 본 뒤,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는 글을 덧붙였다.
하지만 문제는 영상이었다. 영상은 카메라를 든 한 남성 탐험가가 산속을 헤매면서 시작된다. ‘자연 그대로의 깨끗함을 간직한 그곳에서 우리는 마침내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걸 성공했다’라는 한 남성의 나레이션이 나온다. 이어 흰옷을 입은 여성이 나뭇잎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이어 ‘청정 자연의 깨끗한 물을 마시고, 친환경 유기농 식단을 고집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들. 조심스럽게 접근해보기로 하는데’라는 나레이션이 이어지고, 풀밭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여성들과 파마머리를 한 남성의 모습이 나온다. 탐험가가 몰래 카메라로 이들을 촬영하려는 순간 나뭇가지를 밟고, 그 소리를 들은 반묶음을 한 남성이 탐험가를 노려본다. 그리고 다음 화면은 스트레칭을 하던 여성들과 남성이 젖소로 바뀌어져 있다.
(중간 생략)
2003년 서울우유의 누드 퍼포먼스도 재조명됐다. 서울우유는 2003년 1월 서울 인사동의 한 화랑에서 일반인들을 입장시킨 가운데 신제품 홍보행사를 하면서 전라의 여성 누드모델 3명을 출연시켜 분무기로 상대방 몸에 우유 등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벌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광고를 담당했던 직원은 공연음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 조선일보
이 회사, ‘알고’ 한 짓인지 ‘모르고’ 한 짓인지 궁금하네…….
아이고 요즘새상에 간도크다
차라리 박소이(아역배우 - 광고에서 부모님께 아침우유 챙겨줌)나 김세정(비! 요! 뜨!)을 한번 더 섭외하는 게 나았음 ㅋㅋㅋ
아 이건 좀
회사명을 에로우유로 바꿔야 할 듯 ㅋㅋㅋ
쟤넨 진짜 어휴
왜저래...대체 누가 저걸 컨펌 ??
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