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분은 이번에 홍캠에서 여명숙 당당위와 함께 젠더정책에 힘써준 휴머니즘 지향하는 성인권센터장(김원재) 이시고 오른쪽 분은 정규재 주필님이 있는 팬앤드마이크의 앵커이심
내가 팬앤드마이크 및 성인권센터 구독자 이전에 이 안터뷰 내용은 젠더문제 우선시하는 2030분들에게 진짜로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기에 주요 내용 최대한 흐름살리면서 타이핑 해봤음
팬앤마 앵커 부분은 P로 하고 성인권센터장 부분은 K로 할게요.
(맨 밑에 짧게 요약할테니 그 부분이라도 봐주삼)
P(팬앤마): 국힘이 페미니즘 발언을 많이 했던 인사들을 계속 영입하고 있다. 그것도 주요 보직으로요.
여기에 대해 어떻게 보고계신가요.
K(성인권센터): 국힘 입장에서 합리적 선택으로 봅니다. 기존의 국힘 기존 인사들은 페미니즘 인사들이 많고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 입장에서는 페미니즘 성향의 사람을 영입하는게 합리적입니다. 자기들 세를 불릴 수 있잖아요.
근데 그런 사람 영입해서 지지율 떨어지거나 원래 지지하던 사람들이 떨어져 나간다. 투표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러면 문제가 되지만 현 상황에서 이렇게 행동하는 것(페미인사 영입 페미정책하는거)에 대해서는 국힘 윤캠에서 2030 청년들의 마음을 잘 몰라서 분석을 잘 몰라서 똥볼 차는 게 아니다.
내가 볼때는 이 사람들은 정말 똑똑한 사람들이고 2030 청년들의 마음을 너무나도 알아서 페미정책을 하는거다.
왜 저렇게 행동하냐면 2030 청년들이 지금 당장이야 이수정을 영입하고 분노를 하고 반발하겠지만, 결국에는 이재명을 안 찍고 윤석열을 찍을거라는 걸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P: 나이 드시는 분들이야 그렇게 하겠습니다만 2030은 굉장히 날카롭게 마음에 안 들면 돌아서는 세대 아닌가요?
K: 상대적인 것이다. 내가 윤석열 비판하러 왔지만 양자대결 구도로 가면 이재명 후보보다는 윤석열이 되는 개 나으니까 결국에는 어쩔 수 없이 윤석열을 찍을 걸 다 알기 때문이다.
P: 대한민국이 망하는 걸 볼 수 없으니까 이재명을 당선시킬 수는 없을거니까 2030도 윤석열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죠?
K: 그렇죠, 페미정책도 이재명쪽이 도 심각하니까.. 그런걸 윤캠에서 잘 알고 있으니까 어차피 우리 찍을 거 아니냐 너낸 집토까 아니냐. 그러니까 마음껏 행동하는 거죠. 그런 면에서 합리적인 행동이다.
P: 센터장님은 홍준표 캠프에서 부위원장으로 계속 활동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은 아예 윤석열 캠프에 들어가서 이건 아니라고 이야기하시지 그랬어요.
K: 사실 윤캠 쪽에서 나한테 영입제안이 왔다. 하지만 나는 거절했다. 거절 이유는 내가 잘못되었다고 말을 해도 그 쪽의 페미인사세력이 너무 거대하기에 거기(선대위)에 들어가서 변화시킬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내가 말하나 안 하나 어차피 의미가 없다.
차라리 외곽에서 비판적인 견지를(메세지)..
P: 차라리 밖에서 이야기 하는 게 효과적이다. 그런 말씀이군요. 그렇다면 윤석열 캠프나 국민릐 힘 쪽에서 페미니즘 성향을 마음 놓고 휘두른다고 이야기 하셨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30은 끝까지 결국에는 이재명 때문에 윤석열을 지지할 수 밖에 없는건가요?
K: 그렇죠.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죠. 지금은 화가 나니까 이재명 찍고 다같이 죽자! 고 그러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P: 차라리 허경영을 찍자 그러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K: 그렇죠. 사실은 저도 그런 마음이에요. 그런데 투표를 하면 냉정하게 판단하지 않겠습니까?
P: 지금은 흥분해 있지만 결국에는 윤을 선택할 것이라는 거죠? 그렇다면 국민의 힘이 계속해서 너무 지나친 페미니즘에 빠져가지고 민주당이 가는 노선을 갈 거 같은데 그걸 막기 위해서는 성인권센터장님은 먼가 활동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K: 지금 내 생각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그러니까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양자택일에서 강요당하는 이 상황을 바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여러가지 생각 중인데 그 중 하나, 2030을 이번 대선에서 캐스팅보드로 활용하게 만들거다.
그리고 사실상 지금은 지지율이 거의 없는 마이너한 대선후보, 휴머니즘 행보를 걷고 있는 후보(ex.최대집) 등을 밀어줄거다.
그러면 잘하면 5~10%까지 나올 수 있다.
또 대선후보에서 버림받은 투표층도 있다. 윤석얼을 싫어하지만 박근혜 석방을 원하는 지지층도 5~10퍼 된다. 다행인점은 마이너한 대선후보들이 윤석열은 싫어하면서 박근혜 석방하자는 분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휴머니즘 행보를 걷는 사람들을 지지하게 하면 바람을 잘 타면 체급 있는 대선후보가 될 수도 있다. 그러면 윤석열 후보도 젊은 세대가 나를 지지하지 않겠구나하는 위기감을 느끼게 하게끔 하고 그러면 윤석열 쪽에서도 휴머니즘 공약을 낼 수도 있다.
ㅡ주요 인터뷰 끝ㅡ
요약
1. 지금 국힘이 페미니즘 인사들 영입하는 거 페미정책하고 있는 건 세를 불리기 위해서 얘들이 페미문제를 몰라서가 아니다. 똑똑하다. 2030 청년들이 이재명의 페미정책이 더 강하고 이재명 찍으면 나라망한다고 생각하니 그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윤석열을 찍는다고 생각하고 이미 집토끼라고 여기고 있다.
2. 윤캠 쪽에서 선대위 들어오라고 연락이 왔다 하지만 그 쪽 페미인사세력이 너무 거대해서 들어간다고 휴머니즘 세력이 변화시킬 수 있는 게 1도 없다.
내가 말하나 안 하나 의미가 없다. 이미 페미당이고 답이 없다.
3. 차라리 밖에서 윤석열을 싫어하지만 박근혜를 석방하길 바라는 마이너 대선후보 중에서 휴머니즘 행보에 진심인 분을 밀어서 2030 캐스팅 보드로 만들거다.
즉 2030 청년들 몸값(표값)을 더 올릴거다.
그래야 윤석열 쪽에서도 위기감 느끼고 변화를 하고 휴머니즘 공약 내는 척이라도 한다.
그리고 마지막 개인적인 느낌
1. 여명숙 당당위 성인권센터 등 휴머니즘 인사들이 지금 국힘 들어가서 페미정책 페미당 바꾸는 건 불가능
아마 성인권센터와 같이 협력하는 당당위도 캠프 연락을 받았을 건데 거절했을 것이라고 봄.
휴머니즘 외치는 사람이 저기 가봤자 할 수 있는 게 없고 거기 얼굴 마담으로 쓰일 뿐임
지금 국힘에 있어 젠더정책에 대해 기대할 요소가 전혀 없다. 오히려 더 나빠질 뿐이다. 꿈 깨자
2. 진짜 윤석열 쪽에서는 우릴 집토끼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이재명 찍을거야? 라며 페미정책을 무수히 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실제로 이재명은 안 찢지만 무조건 여조오면 이재명 찍을거다.
윤석열 쪽에 끌려다니면 2030 청년세대들은 아무것도 얻을 게 없고 그냥 청년 팔이 당하는거다.
실제로 이재명이 워낙 노답이라서 윤석열에게 투표할 생각이라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거 얻을 거 얻으러면 집토끼마냥 굴면 안된다.
윤석열 변화 안하거나 주변 사람들 변화 안하거나 정책 변화 안 하면 니들 안 찍는다고 협박하고 공갈해야 무엇이든지 바뀐다.
인터뷰한 영상링크: 38분 쯤부터 보시면 됨
정리추
정리추
2030이 집토끼라서 그냥 무시하고 페미 영입한다라..
ㅇㅇ 그리고 지금 휴머니즘 단체들 들어가도 페미세력들이 당 장악해서 아무것도 못함.
그래서 성인권센터처럼 캠프 제안 와도 휴머니즘 단체 다 아예 안 들어가는 듯
참 대단한 전략. 2030을 진짜 우매한 애들로 보네.
정리 추
제가 어제 얻은 깨달음과 방금 적은 글의 통합본 같네요 ㅋㅋ 사람 느끼는게 다 똑같나봅니다
그러니까요.. ㅠㅠ
청년세대들은 이재명 윤석열 둘다 안 찍는다
니들이 찍을만한 당근을 줘야 찍어준다 마인드로 가야합니다
아예 부동층이 되어야 합니다.
전략투표만이 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