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사는 일반 언론사와 다른 무게감을 갖습니다. 뉴스통신사 기사와 사진은 뉴스통신사 자체뿐만 아니라, 전재 계약을 맺은 언론사를 통해서도 시민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뉴스도매상'으로 불리는 뉴스통신사가 다른 언론사보다 정확하게 보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뉴시스는 윤석열 후보 홍보를 넘어 식당 홍보로까지 보일 수 있는 민망한 수준의 기사를 냈습니다. 그리고 문화일보는 같은 날 뉴시스 기사를 제목과 내용까지 그대로 전재해 기사로 냈습니다.
대체 유권자들이 언제까지 선거를 앞두고 선거 중립을 훼손하고 특정 후보를 홍보해주는 기사 아닌 기사를 봐야 하는 것일까요.
출처 : http://naver.me/FaArYz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