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정치적 성향도 더불어민주당에 더 가깝고, 준표형이랑 추구하는 방향도 다르지만, 소통할 줄 아는 준표형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정치인들은 말 하나에도 기사타고 보도되고, 논란되고 하는지라 소통을 좀 꺼리거나 제한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준표형은 그런 거 연연하지 않고 커뮤 파고, 인스타 올리고, 청문홍답 같은 기존에 없는 참신한 거 하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하네요. 결정적으로 발언에 실수가 있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더 좋은 방향을 향해 나가는 게 부럽습니다. 민주당 후보들 중에서 이런 후보는 많이 없으니까요. 참 부럽습니다.
사실 준표형 공약도 외교를 생각하면 손 볼 게 많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시대가 홍준표를 외치는 건 기정 사실화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