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중에는 무리짓는 성향이 강한 동물과 무리 안 짖고 따로 다니는 성향이 강한 동물이 있듯이
사람들 중에서도 무리짓는 성향이 강한 사람과 무리 안 짖고 따로 다니는 성향이 강한 사람이 있다고 함.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도 있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도 있다는 뜻인데
심리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이러한 성향 차이는 성격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라고 함.
심리학자들이 사람의 성격과 정치 성향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근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격상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주로 진보/좌파 쪽 정치 성향을 보이고,
성격상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주로 보우/우파 쪽 정치 성향을 보인다고 함.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에 비해 군중 심리에 쉽게 동화되고 적극적으로 집단적 행동에 나서는 경향이 있다고 함.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집단적 행동에 나서는 사람들의 정치적 의사가 정치권에 잘 반영될 수밖에 없는데
민주주의가 잘 발달된 선진국들을 보게 되면, 지난 수십 년 간 보수/우파를 표방하는 정당의 보수/우파 색채가 계속 옅어져 왔고
정치권 전체가 진보/좌파 쪽으로 기울어져 왔던 것이 공통적인 현상임.
보수/우파 쪽 사람들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 집단적 행동에 잘 나서지 않기 때문에 결국 집단적 행동에 잘 나서는 진보/좌파 쪽이 이길 수밖에 없음.
어찌 생각함?
얼추 맞음
진보/좌파 쪽이 선동 언론 통제에 강점이 있어서 더한 듯
감성자극 하는거는 진짜 눈감으면 코 베어갈 정도로 잘한다고 생각
개인이 똑똑해져야지요
우선 진보의 특징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이념(~ism)에 따라 서로 뭉쳐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투지가 강합니다.
예를 들어 페미니즘을 목적으로 하여 여성 인권을 보장하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한 후 실제로 법안을 통과시키는 일을 벌입니다.
PD(people's democracy)는 우리만의 힘으로 자본가로부터 억압받는 노동자(프롤레타리아)를 위해 투쟁하자는 이념을 실현시키고자 합니다.
그러니까 진보는 뭔가 진취적이고 그 목적이 뚜렷하니까 사람들이 매혹되기가 쉽습니다
예술/문화계가 좌파 성향이라서 그런 거 같네요.
어릴 땐 그런 거 보고 자라서
이념으로 어떻게든 뭉칠수 있는 집단
진보의 보수가 선악의 개념보다는 성향? 관점? 의 차이가 아닐지
고려를 유지하고자 했던 정몽주는 보수로 볼수있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려구했던 정도전은 진보로 볼수있죠..
그들은 각자의 생각으로 고려를 유지또는 조선을 개국한것이라 생각
보수와 진보는 성향과 관점의 차이가 맞습니다. 질서를 만들고 유지하려는 쪽은 보수, 기존의 질서를 벗어나 변화를 추구하는 쪽은 진보라고 할 수 있겠죠. 질서가 부족한 사회는 혼란이 심하여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기 힘들고 고통받게 되기 때문에 '질서의 수호자'로서 보수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변화가 없으면 발전도 없기 때문에 '새로운 세계의 개척자'로서 진보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고요.
보수와 진보는 사회를 굴러가게 하는 두 바퀴로서 '경쟁하는 협력자' 관계라고 할 수 있는데, 종종 정치적 대립이 격화되면 '적대적 관계'로 변질돼 서로가 서로를 '악'으로 인식하고 증오하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