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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불안한 것은 통제 불능이기 때문

니그라토

인간이 불안한 것은 통제 불능이기 때문

인간이 자신과 세상의 이치를 따지다 보면 근본적 무지에 봉착한다. 이는 소크라테스가 밝혀낸 바이고 4대 성인은 모두 유신론자였다.

만약 세상 너머에 무엇이 있는데 그에 닿을 수는 없으나 그곳에선 이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을 것이라는 플라톤적 가정은 결코 논파할 수 없다는 것도 한 예이고,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도,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도, 파스칼의 내기도 한 예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근본적으로 무능하고 자신을 통제할 수가 없다. 즉 소피스트는 부정된다. 소피스트는 인본주의자이고 좌파적 발상이다.

아무튼 그러니 인간은 불안할 밖에 없다.

때문에 신이 요구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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