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표형은 며칠 전 청꿈에서,
'찢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망하고
윤항문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혼란해진다' 라고 언급혔다.
둘 다 ㅄ이라고 말씀하셨고, 이 말에 1000% 공감하지만
준표형께서는 나라가 당장 망하는 것보다는
혼란해진 나라를 수습하시고 정상화 시키는 게 더 낫다고 말씀하신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음.
개준스기는 며칠 간의 지방 순회 행보 동안
'윤핵관' 언급과 '당 대표는 대통령과 대선후보의 부하가 아니다' 언급을 통해
당 중진들 긴급 대표 회동과 김기현 원내대표 소환 그리고 '윤항문'까지 울산으로 소환하여
손 내밀게 만들면서 대선에서의 자신의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시켰으며,
당 내 자신의 입지를 부각시켰음.
두 분의 이러한 행보는
1.선 정권 교체, 후 당권 장악
2. 대선 후 지선 공천 및 향후 총선 공천까지 선점하여
궁극적으로 보수 쇄신을 택하신듯 보임 ㅇㅇ
근데 대선이기면 개네들 입김 쎄져서 후일을 도모할수 있을까
근데 전 투표 보이콧임
공천은 사무총장인 ㄸㄲㄹ 성동이한테 권한이 있을텐데..
제가 봤을 때는 이번 '당무 우선권 개념을 확실히 잡았냐 못 잡았냐'가 핵심인듯 합니다.
원칙대로라면 대선 이후 당무 우선권은 당 대표에게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반강제적으로 윤항을 울산으로 불러 오면서 향후 당무 우선권에 대해서 '쇼부(?)'를 봤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준스기에게 유리하게 말이죠
대통령도 중요하지만 당의존재유무가 제일큼.. 당이 간당간당한데 일단 대선부터 이겨놓고 쇄신해야죠. 대선을지면 어쨌든 자신들의 기회는 5년 10년 연기되는거니까요
맞는데 그 ㄸㄲㄹ성동이를 비롯해서 파리때들이 득실득실 거리는 윤캠 똥파리들이 쇄신이 가능하냐 말이죠 당장 지방선거에서만 보더라도 처킷ㅋ를 비롯한 기득권 똥파리들 대거 출몰할텐데 시장후보 뽑는것도 공천이 아니라 투표해서 뽑아야함 난 그렇게 생각함 그래야 줄서기 정치가 조금은 사라질거 같음
미우나 고우나 자신이 소속한 곳이니 말이죠..
'교왕과직'이라 했습니다.
당내 쇄신이라는 목표를 너무 앞세워 이를 바로 잡으려다 지나쳐 오히려 정권 교체를 그르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법부'가 장악 당한 상태에서 '행정부'탈환도 하지 못한다면
20~21년의 나라가 어떻게 됐는지 말하지 않아도 아실듯합니다..
당내 쇄신을 위해서라면 홍준표가 되어야 됬지 않았나.. 뭣하러 허수아비 무석열을 내세웠을까 결국 김무성파들은 당이 망하든 말든 지들만 배부르면 된다는 마인드라 쇄신은 힘들거 같다는 저의 개인적인 띵킹
'정치력'이라는 개념으로 놓고 보면
아쉽게도 준표형이 졌습니다..
조직표 동원한 것도 그들의 역량인 것이지요..
그들을 비호하거나 지지하려는 의도로 말한 것은 아니지만..
저는 이 과정이 쇄신을 위해서 나아가는 첫스텝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죠.
수구적인 보수들이 당 내에 자리잡은게 벌써 20년이 넘습니다.
쇄신하는데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