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이준석 찾아간 것, 김종인총괄 맡긴 판단이 최악인 이유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이준석이 있더라도 윤석열 후보 자체가 함량미달이고 페미스피커 이수정 등

여러 인사들로 인해 이미 청년들 지지율은 개박았거든요. 사실상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어요.

이준석 잠행하기 전에도 윤석열 20대 지지율 14퍼 밖에 안 나오고 30대에서는 이재명이 윤석열을 이기는 여조가 계속 나왔습니다.

즉 더 이상 2030에게는 윤석열에게 떨어질 지지율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준석이 원하는 김종인 쪽으로 전권을 준다해도 그 사람도 폐미스탠스라  다를 게 없어요.

어차피 2030은  누굴 선대위원장으로 세우던 지지 안 해요. 그리고 윤석열 함량미달인 거 다 알아요.

참고로 알음알음 2030 여론 체크해보면  이번 대선 망해서 포기한다가 60퍼되고 어차피 망했는데 허경영이나 뽑자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오고 그 다음이 이재명 그 다음이 윤석열입니다.

이미 젊은 세대에서 윤석열 여론은 망해서 윤석열 본인이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이재명보다 표를 더 못받을겁니다. 근데 윤석열이 변화할 리가 없죠? 그냥 2030표 못 받고 시작합니다.

그러면 윤석열은 6070 그리고 50대표로 승부봐야합니다.  참고로 50대는 진보대학생 세대 아니냐? 4050은 만진당이고 6070이 틀힘이지라고 생각하는 분들 계실거에요.

근데 50대 중에서도 50대 후반은 국힘 지지성향이 있고  무엇보다 서민이나 진중권 , 엠팍 유저들 마냥 대깨문에서 대깨윤으로 바뀐 사람들까지 해서 현재까지  여조 해보면 50대에서는 근소하게 윤석열이 앞서는 결과가 나오는 편입니다.

그 대깨문에서 대깨윤된 50대는 조국추미애를 윤석열이 들이박는 카리스마있는 윤전총장 이미지로 지지하는거라 윤석열이 어린  이준석에게 끌려다니고 이준석이 원하는 대로 들어준다? 그 카리스마 넘치는 윤석열 총장 환상 깨지기 시작하고 윤석열에 대한 여론이 안 좋아질 겁니다.

6070도 마찬가지로 여론이 안 좋아질 겁니다.

6070은 문재인 당선을 김종인이 도와줬다고 김한길이나 김병준보다 더 싫어하거든요.

김종인이 상왕포지션에 있으면 6070쪽에서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대가 이재명이거든요

젊은 세대들은 이재명의 추진력이 나라를 망하는 쪽으로 가는 걸 잘 알지만 노인들은 이재명? 경북 안동 출신에 박정희처럼 추진력 좋은 사람이라고 좋아하는 사람 은근히 있어요.

항상 60대 세대 여조 유심히 보시면 이재명 지지자 25% 나오고  많으면 30%까지 나옵니다.

윤석열이 이준석 만나고 이준석 뜻대로 김종인 전권 개운 이 판단은 애초에 윤석열 능력으로 잡지도 못할 2030 민심 달래려다가 지 지지층인 50대 절반 6070 여론만 더 안좋게 된 꼴입니다.

그냥 이준석 무시하고 이준석 책임론 외치면 자기 지지층이 뭉치는 결집효과가 나와 오히려 윤석열이 유리하고 이준석은 잠행을 길게 하면 할수록 당대표가 대선주자 망친다는 프레임으로 이준석이 지는 판이었습니다.

윤석열 주위에서 이준석 만나지 마라 무시해라고 한 구태들이 꽤 있었다고 들었는데 다행히도? 윤석열은 지지율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유리멘탈에 이준석에게 화해하는 그림 만들면 2030이 나를 지지해줄거야 하는 

안철수급 정치력으로 인해 스스로 판을 그르친 거라고 봅니다.

정치질 고수 문재인급이었으면 이준석이 없는 이준석 자택에 찾아가는 쇼하면서 이준석 양념쳤을건데 

든 게 없는 건 문재인과 똑같지만 문재인과 달리 쇼도 못하고 정치질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윤석열이라 

이준석이 가볍게 윤석열 잘 요리한 거 같네요.

이제 윤석열은 망조의 딜레마만 남았습니다.

윤석열이 이준석 김종인에게 휘둘리는 그림이 나오면 506070에게 욕먹고 반대로 김종인 팽시키고 윤핵관으로 이준석 또 공개적으로 갈구면  2030 다 잃는 딜레마죠. 

그냥 이렇게 갈팡질팡하다가 리더십 부재 논란,  지지층들의 실망 등등으로 알아서 추락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