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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이번 대선은 이재명의 승리다

시누이

이준석이 애초에 타겟팅을 명확히 하고 좋은 밭을 잘 만들어놓았다. 대선 후보는 지나가던 망나니를 잡아 앉혀 놓았어도 이준석이 만들어놓은 길을 하나 하나 밟아나가면 오히려 패배하는 것이 더 어려운 대선이었다.

그런데 윤석열이 모든 것을 망쳐놓았다.

5:2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갑자기 5:8로 대패하는 그림을 그려냈다.

허망하다... 대선을 100일 남겨둔 지금 뭔가 그럴싸한 대책이 나올리는 만무하다.

그리고 지금 윤석열이 쓰고있는 수법은 누구보다 이재명이 너무 잘 하는 수법이다. 세상 멍청한 사람이라도 내 적이 나보다 더 잘하는 것으로 승부를 걸지는 않는데 이 방법마저도 이렇게 쓰고 있다.

정말 안타깝고 한스럽다. 이게 대체 뭐냐...

윤석열도 원망스럽지만 그를 추종하는 노인 세력들도 너무 원망스럽다. 이제야 보수가 진정 보수다운 역할을 하나 싶더니 또 그저 권력의 아구다툼에 혈안이 된 보수로 돌아간다

그리고 예전보다 똑똑해진 세상은 더 이상 그런 보수를 끌어안지 않는다

축하한다 이재명... 넌 정말 기회를 잘 타고 났구나

2027년에 다시 보자. 난 준석이를 믿는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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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패피카츄
    2021.12.02

    후보교체가 됬으면...

  • 깡패피카츄
    시누이
    작성자
    2021.12.02
    @깡패피카츄 님에게 보내는 답글

    준표형도 준석이도 내심 원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진 않을 거야... 그냥 5년 존버하자.

  • 휘
    2021.12.02

    그러게

  • 돼지
    2021.12.02

    후보교체 난 그래도 믿어볼란다.

  • 휘
    2021.12.02

    오늘 준표형이랑 석열이 만난다던데

  • 휘
    시누이
    작성자
    2021.12.02
    @휘 님에게 보내는 답글

    만날 일도 없거니와 만난다 하더라도 그저 서로의 생각을 전달 할 뿐. 사실과 마음은 전혀 바뀌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