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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아 노선 바꾸지 마라

시누이

형은 니가 판단하고 결정했던 모든 것이 맘에 든다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과 보수가 마땅히 실천해야 할 가치들을 합리적이고 타당하게 꾸려가는 모습에 힘이 났다

그 모든 것이 윤석열의 경선 승리에서 허물어졌다

아니 경선은 승리 할 수 있겠지만, 윤석열이 네가 추구하는 모든 가치들과 판단들을 다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며 내 마음속에서 완전히 희망이 허물어졌다

앞으로의 5년은 가시밭 길이 될 거 안다. 이미 대선은 이재명의 승리다.

나는 앞으로 5년을 버린다. 이후 더 성장하고 세력을 집결하고 치졸하게라도 살아남아서 권력을 응집시켜라. 형은 너 때문에 잠시 미뤄놓은 정치적 희망을 다시 꺼내보겠다

준표형은 가능하면 끌고가라. 도움이 많이 되실 분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나는 이준석이다.

준석아. 지금껏 네가 보여준 모든 노선 절대 변경하지 말아라. 내 한줌 희망마저 절망으로 바꾸지 말아다오 부탁이다.

나는 끝까지 너를 믿고 지지하고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마. 소신 굽히지 말고 당당하게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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