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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탄연합, 철야집회 시작 … "낙동강 방어선처럼 헌재 앞 사수"

뉴데일리

탄핵반대범국민연합(반탄연합)이 1일부터 헌법재판소 앞 철야집회에 돌입한다.

반탄연합은 기존 안국역 3번 출구 인근 현대건설 앞에서 오전 11시에 진행하던 대통령 탄핵 각하 촉구 집회 강도를 높여 야간에도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철야집회는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며 매일 오전 5시와 11시, 오후 8시에는 2시간씩 특별집회도 함께 열린다.

반탄연합 측은 "지난 금요일 정의당이 불법 행진으로 헌재 앞을 난장판으로 만든 데 이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1일부터 5일까지 '윤석열 즉각 파면'을 외치며 철야 농성과 거리 행진에 나선다고 한다"며 "헌재 앞은 이미 치열한 전쟁터가 됐다"고 전했다.

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은 온라인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6시에 광화문 월대 앞에서 집회를 연 뒤 헌재 앞까지 행진해 헌재를 포위하는 등 철야 농성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반탄연합은 "헌재 앞을 지켜야 윤 대통령에 대한 불법 정치 탄핵을 막아낼 수 있다"며 "낙동강 방어선처럼 헌재 앞을 끝까지 사수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헌재를 압박해 탄핵을 유도하려는 민노총의 계략을 저지하기 위해 침낭 등을 챙겨 헌재 앞에 집결해 달라"고 호소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01/20250401001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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