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홍준표 “이재명에 질 자신 無...민주당이 중도 보수? 쇼”

profile
돌맹이 청꿈직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31487

 

홍준표 대구시장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작일인 14日 대구 남구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뒤 조재구 남구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후보로 이재명 대표와 맞붙어도 질 자신이 없다고 호언장담했다. 前날 李 대표가 민주당이 중도 보수를 표방해야 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보수진영을 향한 쇼’라고 비판했다.

洪 시장은 19日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에서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때 이재명 대표하고 1대 1로 해가지고, (내가) 한 번도 져본 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李 대표가 前날 유튜브 방송에서 자신과 민주당을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이라고 말한 데 대해선 “보수 진영을 향해 쇼하는 것”이라며 “누가 이야기하는데 李 대표는 숨 쉬는 것 빼고 다 거짓말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 문제와 관련해서는 “탄핵이 기각돼 복귀하더라도 걱정, 탄핵이 인용돼서 퇴출되더라도 걱정”이라며 “탄핵이 지금 贊反 양론이 팽팽한 만큼 나라가 더 둘로 쪼개질 수가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탄핵 대선이 만에 하나 된다면 나는 통합이 시대 정신이다. 갈등과 분열을 없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시대 정신이 돼야 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새 정권 들어와도 더 크게 싸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선 출마와 관련해서는 “‘탄핵 대선’ 이후 (나는) 늘 대선후보였다. 내가 30年 동안 한 것이 ‘어떻게 하면 大韓民國이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될까’ 생각하고 정치한 것이다. 당연히 (출마)한다”고 밝혔다.

여권 대권 주자로 불리는 한동훈 前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는 “한동훈이 당 대표가 돼 제대로 행동했으면 이 상황이 왔겠느냐”며 “대통령한테 으름장 놓고 옆길로 새고 그러다가 이 꼴이 돼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洪 시장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洪 시장의 아들 간 문자가 오간 사실에 대해서는 “아들이 명태균에게 속아 감사 문자를 보낸 것”이라며 “내 아들은 효자다. 아버지가 지금 잘못하고 억울하게 당하는 거를 못 참는 애”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명태균을 따라다니는 최모 씨가 내 아들과 고등학교 동기동창이다. 최씨가 ‘해코지할 것 같으니 (明씨에게) 감사하다고 한번 해라’ 그래서 (아들이) 문자를 한 번인가 두 번 보낸 것이 전부라고 한다”고 부연했다.

댓글
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레알필포든
    2025.02.20

    민주당이 중도 보수라는 건

    진짜 희대의 개소리 그 자체였다 ㅋㅋㅋ

  • 서울동아리

    지도자에게 필요한 모든 덕목을 구비한 보기드문 분인데 이번에는 하늘문이 열려서 포부를 펼칠 기회가

     

    주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무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