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오세훈, 12일 국회서 개헌 세미나 개최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만간 국회를 찾아 12.3 계엄사태 이후 헌법 개정 논의를 위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를 여는 겁니다.
오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 이후 줄곧 개헌 필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지난달 19일에도 자신의 SNS에 “불완전한 인간을 믿지 말고 제도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정부와 의회가 건전한 상호 견제로 균형 잡힌 국정을 함께 추구하지 않을 수 없도록 통치구조를 만들자"며 개헌 이슈를 던진 바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4선의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강원택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습니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계엄과 탄핵 국면에 접어들며 개헌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개헌 제안 선두주자인 오 시장이 지방분권 개헌 관련 논의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 법률제정권 등 자치권과 재정권을 주는 게 오 시장 측 지방분권 개헌의 골자입니다. 대통령제 개헌을 주장하는 오 시장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방분권 개헌부터 화두를 던지는 겁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국회에서의 개헌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여권 잠룡인 오 시장이 조기 대선이 예상되는 상황에 본격적인 정치권과의 접촉면 넓히기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다만 오 시장 측은 "개헌에 대한 공론장을 풍부하게 만드는 취지"라며 조기 대선과 연관 짓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엄청 설치네. 게다가 개헌? 너답다.
그래서 기어이 캐삭빵 하겠다는거?
그럼 보수에선 out
뻘짓은 다하는 나이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