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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서울 서초동에는 미성년자 접대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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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
삼성에 입사해서 근무할 때의 일이다.

직장 선배가 심각한 노총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30대 후반...


월급 날 그 선배가 후배 총각들을 꼬셨다.

좋은데 가서 술한잔 하자고

그래서 좋은데가 어디냐 물으니 

룸살롱을 가자고 했다.

당시 가봤자 나이트클럽 다닐 땐데..


2차 없이 술만 먹기로 하고 3명이 갔었고 접대부 3명 차지비와 술값이 90만 원 정도 나왔다.

세명이 더치패이로 내기로 했다.


그 날은 급여 날으로 봉급과 상여금을 받아 통장에 500만 원 정도 꼽혀서 30만 원을 술값으로 써도 부담은 없었다.


그런데 당시 우리 룸에 들어왔던 접대부들은 고등학생들이었다.

내가 나이를 물어봤더니 고등학생이라고 해서 알게 되었다.

그녀들은 립스틱을 바르고 화장도 했던데 암튼 1998년 서초동 룸살롱 접대부 중에는 고등학생도 있었다.


그래도 우리 사회가 많이 바뀌었다.

그건 바람직한 현상이다.

고등학생 룸살롱 접대부는 없어졌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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