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회고록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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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김일성은 아니지
여기가 북한도 아니고
북한이 아닌 게 무슨 상관
아니 김일성이 북한인데 여기서 회고록은 내줄수 있냐라는 가능성이 희박하구요
또 김일성은 625전쟁의 주동자입니다 그점은 생각하셔야 할것같아요
머 비판한다는 책이면 상관없긴하지만 찬양하는책은좀...
어떤 인물이나 사상을 비판하는 서적은 되지만 찬양 혹은 변호하는 서적은 금지해야 한다? 이게 자유민주주인가.
625전쟁의 주동자인 거랑 출판을 금지하는 거랑 무슨 연관이 있음
내 생각을 말하는거 굳이 막는다는 건 아니지만 북한 찬양 관련 회고록이 만들어진다? 먼가 세한 기분이 든단 말이지
그럼 됐네 그 쎄한 기분이 유지되면 그 책을 안 사면 되는 거고 만약 언젠가 호기심이 들면 사면 되는 거지 헌법에서 보장하는 자유를 억압하면서까지 출판 자체를 금지시킬 이유는 없음
님 말도 맞는 말임 표현의 자유는 언제든지 보장되는 사회가 바로 대한민국 즉 회고록을 내든 안내든 그것도 자유죠 막는다는건 이해할수 없음
김일성은 아니지
반자유주의자 + 전범인데
그래서?
지금 아직 휴전이야
적국 수장의 회고록에 대해선 제재할 필요가 있음
왜?
깨어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분명 아닌 사람들도 있고 아직 간첩도 많음. 미세하게라도 그 책 읽고 사상 주입될 수도 있고, 그러다가 베트남 꼴 나는거임
애초에 김일성 회고록을 굳이 찾아 읽을 정도의 사람이면 이미 주체사상에 빠진 사람이거나 주체사상을 극혐하는 사람이겠지. 그리고 사상 주입이 걱정되면 히틀러의 나의 투쟁과 같이 주석으로 모두 반박하면 될 일임
모든 사람들이 우리처럼 자기 생각과 철학이 확립 되어있지 않잖아. 책 한 권 읽으면 그 책 내용에 쉽게 휘말리는 것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문제는 뭐냐면, 그걸 읽는 사람이면 이미 주체사상에 빠진 게 아니라, 간첩 단체가 그 책을 주체로 선동을 충분히 할 수도 있다는 거지. 교묘하게 말은 돌리겠지. 하지만 어떻게든 말을 돌리며 미군 철수를 외치고 김정은 서울 방문을 외치며 선동하는 사람들 봐. 이미 거기에 선동되는 사람들이 있잖아, "평화통일" 운운하면서. 물론, 거기에 선동되는 사람들은 굳이 책을 안내도 어떻게든 선동될 수도 있겠다만 지금 아직 종전도 아니고 적국이 멀쩡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이 상태에사 그들에게 빌미 하나라도 제공해가며 선동되는 사람 한 명이라도 늘려가는 게 옳은 걸까?
대한민국은 종교와 사상의 자유가 있는 나라다. 휴전이니 종전이니 내 알 바 아니고 안보니 뭐니 내 알 바 아님. 그런 일이 벌어질까 의구심도 들지만 정말로 그게 걱정이라면 반대로 활동하면 되잖아?
이해하는데, 대한민국 헌법 상 북한은 한반도를 불법 점거한 무장 단체이고, 더 깊게 해석하면 북한은 한국의 영토를 뺏고, 위협하고 있는 존재임. 자유라는 것은 항상 책임을 따라야 함. 근데, 개개인이 책임질 수 없는, 범국가적 책임이 도래할 만한 일은 기본적으로 제재할 필요성이 있음. 안보니 뭐니 알 바 아니라는데, 그러면 법이 왜 필요하고 경찰 군대가 왜 필요함? 정부의 역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는 거임. 안보 자체가 자유를 책임지기 위해 필요한거임. 그랬으면 통합진보당도 해산했으면 안 되는 거였음. 무조건적인 책임 없는 자유는 그 외 다수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으니 제한하는 게 옳다 봄.
자유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말은 전적으로 동의한다. 근데 개인이 주체사상에 빠지는 게 그 어떤 책임을 져야 할 자유라는 거냐? 종교와 사상의 자유는 무제한적이다. 본인이 생각하고 따르는 본인만의 신념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사상에도 책임이 따른다는 무서운 발상이 나는 전혀 이해가 안 됨. 그래, 주체 사상에 빠져서 어떤 행위를 해서 그 책임을 물어야 할 상황이 오면 그때 조치하라고. 그 전에는 개인이 뭘 믿고 따르든 국가가 개입할 이유가 있냐
이렇게 말하면 분명 '그런 상황이 벌어지기 전에 예방하려는 목적'이라고 하겠지. 근데 그건 무죄 추정의 원칙 위반일 뿐만 아니라 '너 나중에 주체 사상 빠져서 국가에 해가 될 일 할 거 같으니까 국가가 나서서 네 사상 관리 해줄게'라는 전체주의적 발상임 전체주의정과의 전쟁을 대비해 전체주의로 맞서겠다는 게 이 무슨 코메디인지 ㅋㅋ
나도 그게 전체주의적 사상인 건 알고 있어. 내 평소 글을 보면 알겠지만 나도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황이 일어나기 전에 예방한다"라는 식의 규제나 정부 정책을 싫어해. 너 말대로 "상황이 터지면 그 사건에 대해 강력하게 조치하자" 주의야. 근데 내 말은 현재 전쟁 중인 국가에서 최소한의 예방은 필요하다는 거고 그 '최소한'의 선이 너와 내가 다른거임. 적어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미 상황이 터지기 시작하면, 그건 대한민국이 안보가 이미 위협 단계를 넘어섰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거든. 그 책의 출판과 구매가 불법이 아닌 상태에서 이미 "상황이 터졌다"라는 것은 그 이상의 국가 내란 행위가 터졌다는거고, 그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는거지. 아주 만약에 출판이 되더라도 적어도, 출판은 하더라도 저 책은 "광고나 선동 목적, 대중 매체 노출"에 대해서는 제재를 해야한다는 의견이야.
전두환은 그렇다고 치는데 왠 김일성
공산주의가 패배한 게 확실해 졌을 때 마르크스 책도 풀렸었죠
나도 그렇게 생각함 어차피 공산주의의 실체는 다 알텐데
광우뻥 사태를 보고나니 아닌거같다. 선동에 존나 약한민족
김일성이 '같은 민족을 처참히 도륙햇다' 이러겟노? 철저히 자기 변명성 회고록이겠지. 저지능자들 선동당하면 안된다. 절대 반대
그게 걱정이면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고전이란 고전은 전부 출판 금지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리고 주석으로 반박하면 되잖아
김일성은 다른 차원의 문젠거같음. 국내에 이미 추종자들이 있어서 민감한 문제일듯한데?
추종자는 어디에나 있는 법이지
솔직히 모르겠다
앵간한 인물이면 그러려니하는데
하필 한반도 사상 최악의 인물이라
이 세계 역사상 최악의 인물 중 하나인 히틀러의 자서전도 출판되고 있다